산과바다
신진군송수가(新秦郡松樹歌) -왕유(王維)-
신진군 소나무의 노래
靑靑山上松(청청산상송) : 푸르고 푸른 산 위의 저 소나무
數里不見今更逢(수리부견금경봉) : 몇 리를 가도 이제 다시 만나보지 못해
不見君心相憶(부견군심상억) : 너를 보지 못하니 마음에 그리움만 쌓인다.
此心向君君應識(차심향군군응식) : 너를 향한 이 마음, 너도 응당 알리라.
爲君顔色高且閒(위군안색고차한) : 그대의 안색이 고고하고도 한가롭고
亭亭逈出浮雲間(정정형출부운간) : 정정하게도 저 뜬 구름 사이로 아득히 솟은 때문이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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