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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5

by 산산바다 2019. 11. 1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105.

 

喜寂厭喧者 往往避人以求靜

희적염훤자 왕왕피인이구정

 

不知意在無人 便成我相 心着於靜 便是動根

부지의재무인 변성아상 심착어정 변시동근

 

如何到得人我一視̖動靜兩忘的境界?

여하도득인아일시 동정량망적경계

 

고요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흔히 사람을 피하여 조용함을 구하나니

 

이처럼 뜻이 사람 없음에 있다면 이는 곧 자아에 집착함이 되고

마음이 고요함에 집착하면

이것이 곧 움직임의 근본기틀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남과 나를 하나로 보고

움직임과 고요함 둘 다 잊어버리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랴.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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