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5.
奢者 富而不足 何如儉者 貧而有餘
사자 부이부족 하여검자 빈이유여
能者 勞而府怨 何如拙者 逸而全眞
능자 노이부원 하여졸자 일이전진
사치스러운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늘 모자라니,
어찌 검소한 사람이 가난하면서도 여유 있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일에 능숙한 사람이 애써 일하고서도 원망을 불러들이니,
어찌 서투른 사람이 한가로우면서도 본래 성품을 지키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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