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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5

by 산산바다 2019. 10. 2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5.

 

奢者 富而不足 何如儉者 貧而有餘

사자 부이부족 하여검자 빈이유여

 

能者 勞而府怨 何如拙者 逸而全眞

능자 노이부원 하여졸자 일이전진

 

사치스러운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늘 모자라니,

어찌 검소한 사람이 가난하면서도 여유 있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일에 능숙한 사람이 애써 일하고서도 원망을 불러들이니,

어찌 서투른 사람이 한가로우면서도 본래 성품을 지키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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