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34. 說大人則藐之(설대인칙막지)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를기를
說大人則藐之(설대인칙막지)하여 : “대인을 설득함에는 그를 멀리 다루고
勿視其巍巍然(물시기외외연)이니라 : 그의 위세 좋은 것을 보지 말 것이다.
堂高數仞(당고수인)과 : 집의 높이가 여러 인이 되고
榱題數尺(최제수척)을 : 서까래가 여러 척이 되는 집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하며 : 짓고 살지 않는다.
食前方丈(식전방장)과 : 음식을 사방 열 자 되는 상에 늘어놓고
侍妾數百人(시첩수백인)을 : 시종 드는 첩을 수백 명을 두는 짓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하며 : 하지 않으며
般樂飮酒(반락음주)와 : 대판으로 즐기며 술 마시고
驅騁田獵(구빙전렵)과 : 말을 달리어 사냥하는 것
後車千乘(후차천승)을 : 천승의 수레를 뒤따르게 하는 것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니 : 하지 않는 것들이고
在彼者(재피자)는 : 나에게 있는 것은
皆我所不爲也(개아소불위야)요 : 다 내가 하지 않는 것들이고
在我者(재아자)는 : 나에게 있는 것은
皆古之制也(개고지제야)니 : 다 옛날의 제도인데
吾何畏彼哉(오하외피재)리오 : 내가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을 두려워하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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