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35. 瞽瞍殺人(고수살인)
桃應(도응)이 : 도옹이
問曰舜爲天子(문왈순위천자)요 : 묻기를 “순은 천자로 있고
皐陶爲士(고요위사)어든 : 고요는 사사로 있는데
瞽瞍殺人(고수살인)이면 : 고수가 사람을 죽였다면
* 瞽瞍(고수-소경)
則如之何(칙여지하)잇고 : 어떻게 했을까요?”
孟子曰執之而已矣(맹자왈집지이이의)니라 : 맹자가 “그를 체포하였을 따름이다.”라고 말하였다.
然則舜(연칙순)은 : “그렇다면 순은
不禁與(불금여)잇가 : 그를 금하지 않겠읍니까?”
曰夫舜(왈부순)이 : “순이
惡得而禁之(악득이금지)시리오 : 어떻게 그것을 금할 수 있겠느냐?
夫有所受之也(부유소수지야)니라 : 그가 이어받은 법이 있다.”
然則舜(연칙순)은 : “그렇다면 순은
如之何(여지하)잇고 : 어떻게 하였을까요?”
曰舜(왈순)이 : “순이
視棄天下(시기천하)하시되 : 천하를 버리는 것 생각하기를
猶棄敝蹝也(유기폐사야)하사 : 헌 짚신 버리는 것같이 할 것으로
竊負而逃(절부이도)하사 : 몰래 업고 달아나
遵海濱而處(준해빈이처)하사 : 바다 언저리에 가서 살면서
終身訢然樂而忘天下(종신흔연락이망천하)하시리라 : 죽을 때가지 흔연히 즐거워하며 천하를 잊을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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