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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98

by 산산바다 2024. 3. 25.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198

        《詩 三百三首 其一九八

 

世間何事最堪嗟(세간하사최감차) : 세간에서는 어떤 일이 가장 슬픈 일인가?

盡是三途造罪楂(진시삼도조죄사) : 그것은 삼악도로 가는 죄업을 짓는 것이네.

不學白雲巖下客(불학백운암하객) : 흰 구름도 모른 채 바위 아래 사는 나그네

一條寒衲是生涯(일조한납시생애) : 얇은 옷 한 벌로 한평생을 살았네.

秋到任他林落葉(추도인타림낙엽) : 가을 되면 숲에서 잎 지는 것을 보고

春來從你樹開花(춘래종니수개화) : 봄 오면 나무들 꽃피는 것을 보네.

三界橫眠無一事(삼계횡면무일사) : 삼계야 어찌 되든 탈 없이 편히 지내니

明月淸風是我家(명월청풍시아가) : 밝은 달과 맑은 바람 내가 사는 집이네.

 

堪嗟(감차) :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 ‘아하등의 감탄사로도 씀

盡是(진시) : 모두~이다.

三途(삼도) : 살아서 지은 죄로 인해 죽어서 가게 되는 지옥, 축생, 아귀의 세 가지 악도惡道

罪楂(죄사) : 죄업

三界(삼계) : 일체중생이 생사 윤회하는 세 가지 세계. 즉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橫眠(횡면) : 누워서 자다. 당당하고 버젓함을 드러내는 표현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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