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기고삼십오서기(寄高三十五書記) - 두보(杜甫)
고서기에게 부치다
歎息高生老(탄식고생노) : 고 서기님의 연로하심이 걱정되나
新詩日又多(신시일우다) : 새로 지은 시들이 나날이 많아집니다.
美名人不及(미명인부급) : 아름다운 명성을 다른 사람은 따르지 못하고
佳句法如何(가구법여하) : 좋은 시구 짓는 법은 어떠하신지요.
主將收才子(주장수재자) : 장군님께서 재주 있는 고 서기님 뽑으셨으니
崆峒足凱歌(공동족개가) : 공동 땅에서는 족히 개선가를 부를 수 있겠습니다.
聞君已朱紱(문군이주불) : 듣건대, 그대 이미 붉은 관리의 옷을 입었으니
且得慰蹉跎(차득위차타) :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잠시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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