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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6

by 산산바다 2019. 11. 13.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6.

 

水流而境無聲 得處喧見寂之趣

수류이경무성 득처훤견적지취

 

山高而雲不碍 悟出有入無之機

산고이운부애 오출유입무지기

 

물은 흘러도 본래 자기소리가 없나니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서 고요함을 보는 멋을 얻을 것이요.

 

산이 높아도 구름은 텅 비어 거리낌이 없나니

()에서 나와 무()로 들어가는 기틀을 깨달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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