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7

by 산산바다 2019. 11. 13.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7.

 

山林是勝地一營戀 便成市朝

산림시승지 일영련 변성시조

 

書畵是雅事一貪痴 便成商賈

서화시아사 일탐치 변성상고

 

蓋心無染著 欲界是仙都心有係戀 樂境成苦海矣

개심무염착 욕계시선도 심유계련 낙경성고해의

 

숲 우거진 산은 아름다운 곳이나

한 번 현혹하여 집착하게 되면 곧 시장판이 되고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것은 운치 있는 일이지만

한 번 탐내면 혹하게 되어 곧 장사꾼이 되고 만다.

 

마음이 세속에 물들거나 집착이 없으면 욕망의 세계인 속세도 신선 세계요.

마음에 매임이나 집착이 있으면 극락도 고통의 바다가 된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