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30. 館於上宮(관어상궁)
孟子之滕(맹자지등)하사 : 맹자가 등나라로 가셔서
館於上宮(관어상궁)이러시니 : 상궁에 유숙하였다.
有業屨於牖上(유업구어유상)이러니 : 살창 위에 신 삼던 것이 있었는데
館人(관인)이 : 그 집 사람이
求之弗得(구지불득)하다 : 그것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或(혹)이 : 어떤 사람이
問之曰若是乎從者之廋也(문지왈약시호종자지수야)여 : 그것을 물어 말하기를 “그런 짓을 합니까? 따라온 분이 감췄지요?”하자
曰子以是爲竊屨來與(왈자이시위절구래여)아 : “당신은 그 사람들을 데리고 신 훔치러 왔다고 생각하시오?”
曰殆非也(왈태비야)라 : “그렇지야 않겠지요.”
夫子之設科也(부자지설과야)는 : “내가 가르치는 과목을 마련하여서
往者(왕자)를 : 가는 사람은
不追(불추)하며 : 붙들지 않고
來者(래자)를 : 오는 사람은
不拒(불거)하사 : 거절하지 않소.
苟以是心至(구이시심지)어든 : 진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기만 하면
斯受之而已矣(사수지이이의)니이다 : 그를 받아들이는 것일 따름이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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