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선시)168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61)~(73) 산과바다 禪師들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61)~(73)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51)~(6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51)~(6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41)~(5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41)~(5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31)~(4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31)~(4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21)~(3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21)~(3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11)~(2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11)~(2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四溟惟政(사명유정)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의 禪詩 (1)~(10) ● 四溟惟政(사명유정) (1544~1610. 號 松雲, 四溟堂. 字 離幻. 法名 惟政. 塔號 鐘峰. 密陽 出生. 本貫 豊川. 俗姓 任氏, 俗名 應圭. 諡號 慈通弘濟尊者) * 四溟惟政(사명유정) 시간정보 내용 1544년 10월 17일 유정 출생 1561년 유정은 선과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다. 1573년 유정은 김천 직지사 주지로 있으면서 보우(조선)의 문집과 잡저의 간행에 발문을 쓰고 교정을 보았다. 1574년 유정은 서울 봉은사의 주지로 천거되었으나 사양하고, 향산 보현사 휴정의 문하로 들어갔다. 1578년 유정은 휴정의 문하를 떠나 금강 표훈사 보덕암으로 들어갔다. 1579년 유정은 『선가귀감(.. 2022. 11. 1.
浮休善修(부휴선수)의 禪詩(선시) (41)~(46)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의 禪詩 (41)~(46) ●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 姓 金. 南原出身. 號 浮休. 法名 善修)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 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세에 부모의 허락 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조선의 승려. 전북 남원 출신.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 2022. 11. 1.
浮休善修(부휴선수)의 禪詩(선시) (31)~(4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의 禪詩 (31)~(40) ●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 姓 金. 南原出身. 號 浮休. 法名 善修)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 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세에 부모의 허락 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조선의 승려. 전북 남원 출신.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 2022. 11. 1.
浮休善修(부휴선수)의 禪詩(선시) (21)~(3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의 禪詩 (21)~(30) ●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 姓 金. 南原出身. 號 浮休. 法名 善修)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 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세에 부모의 허락 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조선의 승려. 전북 남원 출신.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 2022. 11. 1.
浮休善修(부휴선수)의 禪詩(선시) (11)~(2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의 禪詩 (11)~(20) ●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 姓 金. 南原出身. 號 浮休. 法名 善修)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 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세에 부모의 허락 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조선의 승려. 전북 남원 출신.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 2022. 11. 1.
浮休善修(부휴선수)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의 禪詩 (1)~(10) ● 浮休善修(부휴선수) (1543~1615. 姓 金. 南原出身. 號 浮休. 法名 善修)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 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세에 부모의 허락 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조선의 승려. 전북 남원 출신.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 2022. 11. 1.
浮雪居士(부설거사 7세기경)의 禪詩 (1)~(6)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浮雪居士(부설거사 7세기경)의 禪詩 (1)~(6) ● 浮雪居士(부설거사) (7세기경) 新羅僧侶. 姓 陣. 名 光世. 慶州出生. 字 宜祥. 法名 浮雪 (1) 八竹詩(팔죽시) : 여덟 개의 竹자 운으로 此竹彼竹化去竹 : 이런대로 저런대로 되어가는 대로 風打之竹浪打竹 : 바람 부는대로 물결 치는대로 粥粥飯飯生此竹 : 粥이면 粥, 밥이면 밥 생기는 대로 是是非非看彼竹 :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고 그런대로 보고 賓客接待家勢竹 : 손님 接待는 집안 形便 대로 市井賣買歲月竹 : 市場 物件 사고 파는 것은 歲月대로 萬事不如吾心竹 : 世上萬事는 내 마음대로 되지않으니 然然然世過然竹 : 그저 그렇고 그런 世上 그런대로 보내리. ★ 金笠(金炳淵)의 詩라고도 한다. ? 此竹彼竹化去.. 2022. 11. 1.
白雲景閑(백운경한)의 禪詩(선시) (11)~(2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白雲景閑(백운경한) (1298∼1374)의 禪詩 (11)~(20) ● 白雲景閑(백운경한) (1298∼1374. 高麗 末 大禪師. 號 白雲, 法名 景閑. 全北 古阜 出生. 世界 最古 金屬活字本인 '佛祖直指心體要節' 一名 '直指心經'을 著述한 高僧으로 알려짐) * 白雲和尙 景閑은 태고국사 보우(1301-1382). 나옹화상 혜근(1320-1376)등과 함께 고려 말의 대표적 고승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 백운경한(白雲景閑, 1298~1374, 호남 고부 사람)은 고려 후기의 승려로 어려서 출가하여 원나라 호주(湖州)에 가서 임제 18대손인 석옥청공(石屋淸珙)에게서 심법을 전해 받고 지공에게도 법을 물었으며, 1355년(공민왕 2) 크게 깨우친 바 있었고, 이듬해 .. 2022. 11. 1.
栢庵性聰(백암성총)의 禪詩(선시) (11)~(16)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栢庵性聰(백암성총) (1631~1700)의 禪詩 (11)~(16) ● 栢庵性聰(백암성총) (1631~1700. 號 栢庵. 法名 性聰. 俗姓 李氏. 南原 出身) (11) 題暉上人房(제휘상인방) : 휘(暉) 스님의 방 寺在淸溪上 ~ 맑은 계곡 위에 절이 있어 烟生碧樹間 ~ 푸른 나무 사이로 안개가 생겨나네. 幽人寂無事 ~ 은거하는 이는 일 없이 고요하여 終日對靑山 ~ 하루 종일 靑山만 마주하네. (12) 次庵師韵(차암사운) : 암(庵) 스님의 詩에 答함 碧樹蟬鳴急 ~ 푸른 나무에 매미 울음 요란한데 靑山暮雨踈 ~ 靑山 저물녘에 가랑비 떨어지네. 道人幽寂意 ~ 道人의 깊고 고요한 마음 竹榻臥看書 ~ 대 평상에 누워서 책을 본다. 衰老仍多病 ~ 늙어지니 病도 많아져서 .. 2022. 10. 31.
栢庵性聰(백암성총)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栢庵性聰(백암성총) (1631~1700)의 禪詩 (1)~(10) ● 栢庵性聰(백암성총) (1631~1700. 號 栢庵. 法名 性聰. 俗姓 李氏. 南原 出身) (1) 途中春暮(도중춘모) : 도중에 봄날은 저물어 가고 落花千片萬片 ~ 꽃잎은 千 조각 萬 조각 떨어지고 垂柳長條短條 ~ 길고 짧은 버들가지 늘어졌는데 悄悵天涯獨客 ~ 속 타고 슬퍼하는 天涯의 외로운 나그네 不堪對此魂消 ~ 이를 대하여 견디어 내지 못하는 靈魂은 녹아 없어지누나. (2) 挽人(만인) : 죽은 이를 哀悼하며 白日西傾逝水東 ~ 밝은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물은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浮生㝎似夕煙空 ~ 뜬 人生은 정녕 허공의 저녁연기 같구나. 誰知大造茫茫內 ~ 누가 알리오 아득한 천지안에서 去住元來一.. 2022. 10. 31.
白峯居士(백봉거사)의 禪詩(선시) (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白峯居士(백봉거사) (1908~1985)의 禪詩 (1)~(2) ● 白峯居士(백봉거사) (1908~1985. 號 白峯. 本貫 金海. 俗名 金基秋. 釜山 出生. 獨立運動家, 佛敎指導者) (1) 悟道頌(오도송) : 오도송 忽聞鐘聲何處來 ~ 홀연(忽然)히도 들리나니 종소리는 어디서 오나 廖廖長天是吾家 ~ 까마득한 하늘이라 내 집안이 分明하네. 一口呑盡三千界 ~ 한 입으로 三千界를 고스란히 삼켰더니 水水山山各自明 ~ 물은 물은, 산은 산은, 스스로가 밝더구나. (2) 涅槃頌(열반송) : 열반송 白峯居士가 하얀 천 위에 써서 禪院 入口 대나무 長대 위에 걸어둔 當身의 偈頌 ‘最初句’가 涅槃頌이 된 셈이다 無邊虛空一句來 ~ 가없는 虛空에서 한 句節이 이에 오니 案山踏地大圓鏡.. 2022. 10. 31.
白谷處能(백곡처능)의 禪詩(선시) (1)~(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白谷處能(백곡처능) (1619~1680)의 禪詩 (1)~(12) ● 白谷處能(백곡처능) (1619~1680. 俗姓 全氏, 字 愼守, 法名 處能, 法號 白谷) 성은 김씨(金氏). 자는 신수(愼守). 호는 백곡(白谷). 12세에 의현(義賢)에게 글을 배우다가 불경을 읽고 그 깊은 이치에 감동하여 출가를 결심하였고, 15세에 승려가 된 뒤 다시 신익성(申翊聖)으로부터 경사(經史) 및 제자(諸子)와 시문(詩文)을 배웠다. 그 뒤 지리산 쌍계사(雙磎寺)의 각성(覺性)을 찾아가 23년 동안 수선(修禪)과 내전(內典)을 익혀 그의 법을 이어받았다. 1674년(현종 15)김좌명(金佐明)의 주청으로 팔도선교십육종도총섭(八道禪敎十六宗都摠攝)이 되었으나 곧 사퇴하고 속리산·청룡산(..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