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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0

by 산산바다 2019. 11. 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0.

 

作人 無點眞懇念頭 便成個花子 事事皆虛

작인 무점진간념두 변성개화자 사사개허

 

涉世 無段圓活機趣 便是個木人 處處有碍

섭세 무단원활기취 변시개목인 처처유애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진실하게 살아가려는 간절한 마음이 없다면

이 사람은 일개 허수아비일 뿐이니 하는 일마다 모두 헛될 것이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원만하고 활발한 기상으로 사람을 사귀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일개 나무인형이니 가는 곳마다 부딪혀 막히게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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