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 不仁哉梁惠王(불인재양혜왕)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不仁哉梁惠王也(불인재양혜왕야)여 : “인자하지 않구나 양혜왕은.
仁者(인자)는 : 인자한 사람은
以其所愛(이기소애)로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을
及其所不愛(급기소불애)하고 :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미루어 나가는데
不仁者(불인자)는 : 인자한지 않은 사람은
以其所不愛(이기소불애)로 :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을
及其所愛(급기소애)니라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미루어 나간다.”
公孫丑曰何謂也(공손축왈하위야)잇고 : 공손추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하고 말했다.
梁惠王(양혜왕)이 : “양혜왕은
以土地之故(고)로 : 땅 때문으로 해서
糜爛其民而戰之(미란기민이전지)라가 : 자기 백성을 썩혀 뭉그러뜨려가며 전쟁을 하다가
大敗(대패)하고 : 대패하였다.
將復之(장복지)하되 : 그것을 보복하려고 하였으나
恐不能勝(공불능승)이라 : 이기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서
故(고)로 : 그래서
驅其所愛子弟(구기소애자제)하여 : 자기가 사랑하는 자제들을 몰아다가
以殉之(이순지)하니 : 따라 죽게 하였다.
是之謂以其所不愛(시지위이기소불애)로 : 이런 것을 두고 자기가 사랑하지 않은 사람을 대하는 마음을
及其所愛也(급기소애야)니라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미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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