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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46. 當務之爲急(당무지위급)

by 산산바다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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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盡心 上(진심 상)

 

46. 當務之爲急(당무지위급)

 

孟子曰知者無不知也(맹자왈지자무불지야): 맹자가 이르기를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알지 못할 것이 없겠으나

當務之爲急(당무지위급)이요 : 힘써야 할 것을 급하게 여길 일이다.

仁者無不愛也(인자무불애야): 인자한 사람에게서는 사랑하지 않을 것이 없겠으나

急親賢之爲務(급친현지위무): 현자를 가까이 함을 서두르기를 힘써야 할 일이다.

堯舜之知(요순지지): ·순의 지혜로서도

而不徧物(이불편물): 온갖 사물을 두루 포괄하지 않은 것은

急先務也(급선무야): 먼저 할 일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堯舜之仁(요순지인)으로 : ·순의 인자함으로써도

不徧愛人(불편애인): 두루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急親賢也(급친현야)니라 : 현자를 가까이하기를 서둘렀기 때문이다.

不能三年之喪(불능삼년지상)하고 : 3년 상을 기키지 못하면서

而緦小功之察(이시소공지찰)하며 : 시마복과 소공을 살핀다든가

放飯流歠(방반류철)하고 : 밥을 마구 퍼먹고 국물을 줄줄 들이키면서

而問無齒決(이문무치결): 이빨로 끊어 먹는 일이 없기를 따진다든지 하는 것

是之謂不知務(시지위불지무)니라 : 이것을 두고 힘써야 할 일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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