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12. 居下位(거하위)
孟子曰居下位而不獲於(맹자왈거하위이불획어상)이면 : 맹자가 말하기를, 낮은 지위에 있어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民不可得而治也(민불가득이치야)리라 : 백성을 다스릴 수 없으리라
獲於上有道(획어상유도)하니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 것에 방도가 있으니
不信於友(불신어우)면 : 벗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면
弗獲於上矣(불획어상의)리라 : 윗사람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할 것이다.
信於友有道(신어우유도)하니 : 벗에게 신임을 얻는 것에 방도가 있으니
事親弗悅(사친불열)이면 : 어버이를 섬겨서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
弗信於友矣(불신어우의)리라 : 벗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할 것이다.
悅親有道(열친유도)하니 : 어버이를 만족하게 하는 데 방도가 있으니
反身不誠(반신불성)이면 : 자기 몸으로 반성하여 성실 되지못하면
不悅於親矣(불열어친의)리라 : 어버이에게 만족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誠身有道(성신유도)하니 : 자기 몸을 성실히 함에 방도가 있으니
不明乎善(불명호선)이면 : 선한 것에 밝지 못하면
不誠其身矣(불성기신의)리라 : 자기 몸을 성실히 하지 못할 것이다.
是故(시고)로 : 이런고로
誠者(성자)는 : 성이란
天之道也(천지도야)요 : 하늘의 원리요
思誠者(사성자)는 : 성실토록 생각함은
人之道也(인지도야)니라 : 사람의 길이니라.
至誠而不動者未之有也(지성이불동자미지유야)니 : 지극히 정성되고도 감동하지 않는 자가 있지 아니하니
不誠(불성)이면 : 그와 반대로 성실하지 못하면
未有能動者也(미유능동자야)니라 : 능이 감동할 자가 있지 않느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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