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13. 西伯善養老者(서백선양로자)
孟子曰伯夷辟紂(맹자왈백이벽주)하여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백이는 주를 피하여
居北海之濱(거북해지빈)이러니 : 북해의 바닷가에 거처하더니
聞文王作興(문문왕작흥)하고 : 여왕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曰盍歸乎來(왈합귀호래)리오 : 말하기를, 내가 왜 문왕에게 돌아가지 않으리요.
吾聞西伯(오문서백)은 : 내가 듣기로는, 서백은
善養老者(선양노자)라하며 : 늙은이를 잘 봉양하는 사람이라 하였느니라.
太公辟紂(태공벽주)하여 : 태공이 또한 주를 피하여
居東海之濱(거동해지빈)이러니 : 동해 바닷가에 거처하더니
聞文王作興(문문왕작흥)하고 : 문왕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曰盍歸乎來(왈합귀호래)리오 : 말하기를, 내가 왜 문왕을 찾아가지 않으리오.
吾聞西伯(오문서백)은 : 내가 듣기로는 서백은
善養老者(선양노자)라하니라 : 늙은이를 잘 봉양하는 자라 하였다.
二老者(이노자)는 : 이 두 사람은
天下之大老也而歸之(천하지대노야이귀지)하니 : 천하의 대로로 문왕을 찾아갔으니
是(시)는 : 이것은 말하자면
天下之父歸之也(천하지부귀지야)라 : 천하의 아버지들이 문왕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天下之父歸之(천하지부귀지)어니 : 천하의 아버지가 돌아가는데
其子焉往(기자언왕)이리오 : 그들의 자식이 어디 딴 곳으로 갈 수 있겠는가?
諸侯有行文王之政者(제후유행문왕지정자)면 : 제후가 문왕 같은 정사를 행하는 자가 있다면
七年之內(칠년지내)에 : 7년 안에
爲必政於天下矣(위필정어천하의)리라 : 반드시 천하에 정치를 하게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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