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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大雅

246. 思齊(사제)-詩經 大雅(시경 대아)

by 산산바다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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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雅(대아)

一. 文王之什(문왕지십) 241~250

 

246. 思齊(사제)

               거룩한 분 생각하며

 

思齊太任(사제태임) : 거룩하신 태임

文王之母(문왕지모) : 문왕의 어머님

思媚周姜(사미주강) : 시어머니 태강께 효도하시어

京室之婦(경실지부) : 왕실의 부인 되셨다

太姒嗣音(태사사음) : 태사께서 아름다운 소리 이어받으시어

則百斯男(칙백사남) : 많은 자손을 낳으셨다

 

惠于宗公(혜우종공) : 선왕들께 순종하고

神罔時怨(신망시원) : 신령들에게 원망함이 없었다

神罔時恫(신망시통) : 신령은 한함이 없으시고

刑于寡妻(형우과처) : 자신의 아내부터 바로 고치시고

至于兄弟(지우형제) : 형제자매에 이르시고

以御于家邦(이어우가방) : 여러 나라를 다스리시다

 

雝雝在宮(옹옹재궁) : 부드러운 모습으로 궁에 계시며

肅肅在廟(숙숙재묘) : 공경하는 모습으로 묘에 계시며

不顯亦臨(부현역림) : 밝게 나라 일에 임하시며

無射亦保(무사역보) : 싫어하는 일 없이 백성을 보호하시리라

 

肆戎疾不殄(사융질부진) : 크나큰 병폐는 징계하시고

烈假不瑕(렬가부하) : 폐해는 아주 없애시며

不聞亦式(부문역식) : 들으신 것은 쓰시고

不諫亦入(부간역입) : 간언하는 것은 받아들이신다.

 

肆成人有德(사성인유덕) : 어른들은 덕 있게 되고

小子有造(소자유조) : 아이들은 이루는 것 있으리라

古之人無斁(고지인무두) : 문왕께서는 싫어하심 없이

譽髦斯士(예모사사) : 훌륭한 선비 등용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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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齊大任  文王之母  思媚周姜  京室之婦  大姒嗣徽音  則百斯男 

이다. 語辭이다. 는 씩씩함이요, 는 사랑함이다. 周姜太王妃 太姜이다. 나라이다. 太姒文王이다. 는 아름다움이다. 百男成數를 들어서 그 많음을 말한 것이다. 文王을 노래한 것인데, 推本하여 말한 것이다. “莊敬스러운 太任은 바로 文王의 어머니시니, 실제로 능히 周姜에게 사랑을 받음직하여 그 周室主婦의 조건에 걸맞고, 太姒에 이르러서는 또한 능히 그 美德德音을 이어서 자손이 衆多하도다.”라 한 것이다. 위로는 聖母가 계시므로 그것을 이룬 所以深遠하고, 안으로 賢妃가 있으므로 그것을 돕는 소이가 深大한 것이다.   

 

惠于宗公  神罔時怨  神罔時恫  刑于寡妻  至于兄弟  以御于家邦

이다. 함이다. 宗公宗廟先公이다. 은 애통함이다. 은 본받고 삼음이다. 寡妻寡小君이란 말과 같다. 는 맞음이다. 말하자면, “文王先公에게 히 하여 鬼神歆饗하여 怨恫하는 자가 없는 것은, 儀法 안으로 閨門에 베풀어져서 형제에까지 이르러 邦家를 다스렸기 때문이다.”라 한 것이다孔子께서는 집안이 가지런해진 뒤에 나라가 다스려진다.”라 말씀하셨고, 孟子께서는 이 마음을 들어 저기에 할 뿐인 것이다.”라 말씀하셨다. 張子가 말하였다. “과 사람을 함에 각각 그 를 얻은 것이다.”  

 

雝雝在宮  肅肅在廟  不顯亦臨  無射亦保

이다. 雝雝의 지극함이요, 肅肅의 지극함이다. 不顯幽隱한 곳이다. 과 같으니, 싫어함이다. 는 지킴이다. 말하자면, “文王閨門 안에 계실 때에는 그 함을 다하고 宗廟 안에 있을 때에는 그 을 극진히 하며, 비록 幽隱한 곳에 하심에도 또한 항상 누군가 하고 있는 듯 하고, 비록 厭射함은 없는데도 또한 항시 지키는 바가 있는 듯하시니 그 純一하시면서도 또한 (純一함을) 그치지 않으심이 대략 이와 같으셨다.”  

 

肆戎疾不殄  烈假不瑕  不聞亦式  不諫亦入

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란 뜻이다. 은 큼이요, 과 같으니, 大難羑里에 갇혔던 일과 昆夷·玁狁과 같은 等屬이다. 은 끊음이요, 은 빛남이요, 는 큼이요, 는 과실이다. 이 두 구절은 不殄厥慍 不隕厥問과 서로 表裏가 된다. 前聞이다. 이다. 上章을 일어서 文王의 덕이 이와 같음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 大難殄絶하지 못했으나 光大함에는 玷缺이 없으며, 또한 일을 전에 들은 바 없는 것조차도 또한 法度하지 않음이 없고, 비록 諫諍할 것이 없는 자도 에 들지 않음이 없게 하시니, 의 이른바 이 하늘과 合致된다.”한 것이 이것이다.   

 

肆成人有德  小子有造  古之人無斁  譽髦斯士

이다. 冠禮한 자 以上成人이라 한다. 小子童子이다. 는 함이다. 古之人文王을 가리킨다. 는 명예요, 는 준걸함이다. 上章을 이어 文王의 덕이 일에 드러난 것이 이와 같음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一時人材가 모두 그 成就할 바를 얻었으니, 아마도 그 덕의 純一不已에서 유래한 것이다. 따라서 이 선비들로 하여금 모두 천하에 명예를 얻음이 있어서 그 俊乂한 아름다움을 이루게 한 것이다.

 

思齊 五章이니 二章章 六句, 三章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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