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산책길에
잠시지만
친구님들 만나
막걸리 한잔
흉험 없는 담소에
나에겐 활력이 되었다오.
어쩌다가
같이 만나
나돌고 한잔 술에
잃어버린 지난 세월
되돌아 보는 것 같았다오,
즐거움에
하루 짧아
아쉬운 산책길
문경새재 내려와서
모두 바삐 가버렸다오.
나에겐
친구 있어
즐거움을 자랑하고
오늘이 내일로 이어져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오.
2006.10.28
-산과바다-
좌로부터 이창근 강경원 윤종섭 유영근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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