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047
《詩 三百三首 其四七》
騮馬珊瑚鞭(유마산호편) : 준마를 타고 산호 채찍 휘두르며
驅馳洛陽道(구치낙양도) : 낙양의 큰길을 휘젓고 다니누나
自矜美少年(자긍미소년) : 젊은 날의 아름다움에 스스로 취해
(自矜一作憐美少年)
不信有衰老(불신유쇠노) : 늙고 병드는 날 믿으려 하지 않는구나.
白髮會應生(백발회응생) : 때 되면 흰머리 돋아날 테니
紅顔豈長保(홍안기장보) : 젊음이 어찌 내게 오래 머무르겠나.
但看北邙山(단간북망산) : 보게나! 저 북망의 봉우리들
個是蓬萊島(개시봉래도) : 저곳이 봉래도 신선들의 섬이라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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