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019
《詩 三百三首 其一九》
手筆太縱橫(수필태종횡) : 붓을 들면 종횡으로 걸릴 게 없고
身材極瑰瑋(신재극괴위) : 몸으로 하는 일도 못 하는 게 없지만
(身材極環一作魁瑋)
生爲有限身(생위유한신) : 사는 것에는 정해진 게 있는 법이라
死作無名鬼(사작무명귀) : 죽으면 이름 없는 귀신 되고 마네
自古如此多(자고여차다) : 예로부터 이런 일 셀 수 없이 많았는데
(自古如此多一作多如此)
君今爭奈何(군금쟁나하) : 그대는 지금 무엇을 다투려는가
可來白雲裏(가래백운리) : 맘 있거든 오시게나 흰 구름 속으로
敎你紫芝歌(교니자지가) : 그대에게 신선의 노래 가르쳐줄 테니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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