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선사의 선시
釋守初(석수초) (1590~1668)의 禪詩
● 釋守初(석수초) (1590~1668. 朝鮮 中期 僧侶. 俗姓 成氏. 本貫 昌寧. 號 翠微, 字 太昏. 死六臣의 한 사람인 成三問의 後裔)
(1) 睡起(수기) : 잠 깨어 일어나
日斜簷影落溪濱 : 해 기우니 처마 그림자 시냇가로 떨어지고
簾捲徵風自掃塵 : 발 걷으니 가벼운 바람 티끌 절로 쓸어주네.
窓外落花人寂寂 : 창밖에 꽃 지고 인적은 고요한데
夢回林鳥一聲春 : 새들의 봄노래에 꿈을 깨었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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