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寶山晝睡(보산주수) : 소식(蘇軾)
보산에서 낮잠 자다
七尺頑軀走世塵,十圍便腹貯天真。此中空洞渾無物,何止容君數百人。
七尺頑軀走世塵(칠척완구주세진) : 일곱 자짜리 미련한 몸이 흥진 속을 다녔어도
十圍便腹貯天眞(십위편복저천진) : 열 뼘짜리 뚱뚱한 배에 천진함이 가득 쌓였네.
此中空洞渾無物(차중공통혼무물) : 이 속은 텅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지라
何止容君數百人(하지용군수백인) : 그대들 수백 명은 들어가고도 남는다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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