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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88

by 산산바다 2019. 10. 3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88.

 

靜中靜非眞靜動處靜得來 纔是性天之眞境

정중정비진정 동처정득래 재시성천지진경

 

樂處樂非眞樂苦中樂得來 纔見以體之眞機

낙처락비진락 고중낙득래 재견이체지진기

 

고요한 가운데 고요함은 진정한 고요함이 아니다.

움직이는 곳에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늘이 준 참다운 경지를 아는 것이다.

 

즐거운 곳에서의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다.

괴로움 가운데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곧 마음의 참다운 기운을 보았다고 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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