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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87

by 산산바다 2019. 10. 3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87.

 

靜中念慮澄徹 見心之眞體

정중염려등철 견불지진체

 

閑中氣象從容 識心之眞機

한중기상종용 식심지진기

 

淡中意趣冲夷 得心之眞味觀心證道 無如此三者

담중의지충이 득심지진미 관심증도 무여차삼자

 

고요한 가운데 생각이 맑으면 마음의 참된 본 모습을 볼 수 있고,

 

한가한 가운데 기상이 조용하면 마음의 참된 기틀을 알 수 있으며,

 

담담한 가운데 취미가 깨끗하고 안정되어 있으면 마음의 참된 맛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관찰하고 도를 터득하는 데는 이 세 가지만한 것이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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