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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

孟子(맹자) 18. 聲聞過情(성문과정)

by 산산바다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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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離婁 下(이루 하)

 

18. 聲聞過情(성문과정)

 

徐子曰仲尼亟稱於水曰水哉水哉(서자왈중니극칭어수왈수재수재)여하시니 : 서자가 말하기를, 중니가 물에 대해서 감탄하여 말씀하기를, 물이여 물이여 하시니

何取於水也(하취어수야)시니잇고 : 중니는 물의 무엇에 감탄하신 것입니까?

孟子曰原泉(맹자왈원천):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근원 있는 샘물이

混混(혼혼)하여 : 끊임없이 흘러

不舍晝夜(불사주야)하여 : 밤낮을 가리지 아니하여

盈科而後進(영과이후진)하여 : 웅덩이에 가득 찬 후에 넘쳐흘러서

放乎四海(방호사해)하나니 : 사해에까지 이르게 되나니

有本者如是(유본자여시): 근본이 있는 것은 모두 다 이와 같은 것이니

是之取爾(시지취이)시니라 : 이점을 취한 것이다.

苟爲無本(구위무본)이면 : 진실로 근본이 없으면

七八月之間(칠팔월지간): 칠월이나 팔월 사이에

雨集(우집)하여 : 빗물이 모여

溝澮皆盈(구회개영)이나 : 도랑과 물길이 다 가득 차게 되나

其涸也(기학야): 그 마르는 것도

可立而待也(가립이대야): 서서 그대로 기다릴 만한 것이니

(): 그런 까닭에

聲聞過情(성문과정): 명성이 실정보다 지나치는 것을

君子恥之(군자치지)니라 : 군자는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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