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교(鎭川籠橋)

산과바다

 

진천농교(鎭川籠橋)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번지에 위치

11. 11. 22. 담음

 

1976년 12월 20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다리로 농다리라고도 한다.

농다리는 고려 초기에 놓여져 1천년의 신비를 지닌 국내 유일의 돌다리로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생거진천의 귀중한문화유산으로 총길이 100m가 넘는 길이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94m 폭 3.6 m 교각의 두께가 1.2m이며 교각과 교각의 사이는 0.8m로 자주 빛 자연석을 그대로 쌓았음에도 견고하여 장마가 져도 다리위로  물이 흐르도록 설계되어 1000년의 세월에도 유실되지 않는 축조기술이 매우 뛰어난 유산임을 알 수 있다.

작은 낙석으로 다리를 쌓은 방법이나 다리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축조한 기술이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에 속한다.

 

농다리 건너 앞산 정상에 농암정이 있다.

 

농다리 건너편에는 천년정이 아름답군요.

 

 

농다리 상판이 구불구불 지네발 같군요.

 

 

농다리 건너기 전에 중부고속도로가 보이는군요.

 

천년정

 

 

천년정에 올라본다.

 

천년정에서 약 5분정도 고개를 넘어가면 초평저수기가 나온다.

 

초평저수지 가에 난간을 만들어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군요.

 

산길따라 농암정으로 오르는길......

 

봄에는 없었는데 농암정에 오를 수 있도록 잘 지어놓았군요. 오르면서 쉼터로 전망 좋은곳에 의자도 여기 저기 만들어 놓았네요.

 

농암정에서 바라본 농다리와 중부고속도로가 대조적이네요.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