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전체 글11070

마이산 산과바다 마이산 언제 : 08.1.18. 누가 : 이계도부부, 박종규부부(4명) 어디 : 마이산(전북 진안군) 좌측이 숫마이산 우측이 암마이산 마이산등산은 자연휴식년제로 못올라감 항상 가까이하는 박종규님 부부.... 여행 등산은 즐거움 이지요. 무슨 굴인데...... 화암굴 이던가? 화암굴에서 암마이.. 2006. 7. 30.
덕유산 등산 산과바다 덕유산(향적봉) 코스 : 안성매표소-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하산은 역순 소요시간 :약 9시간(쉬엄쉬엄 오르고내려옴) 8:30-17:30 언제 : 06.1.24 누가 : 이계도, 한병국 참고-향적봉 등산코스-송계매표소코스, 삼공매표소코스, 무주리조트코스, 안성매표소코스가 있슴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 2006. 7. 30.
그리운 님 산과바다 그리운 님 그리운 님 생각 물드는 단풍 보니 더욱 그리워 못한 님과 함께 단풍잎 물에 띄우고 하도 그리워 아쉬운 세월 가을 부지런히 잡아 그래도 그리워 함께 못한 님아 어쩔 수 있나 가는 세월 마음속에 달래 보세나 05.10.6 -산과바다 이계도- 2006. 7. 30.
가을의 소리 산과바다 가을의 소리 창문밖 새벽 들깨 익는 냄새 뜰앞 검은콩 서리맞아 잎 처지고 높은 하늘 신선함에 코끝이 상쾌하다. 끝 붉어진 잣밭산 신갈나무 괴목잎 사그락 노란잎 자랑하고 흰바위 신선암봉 가까이 정취를 더한다. 포기마다 알이 찬 텃밭 곡식 콩 한줌 밥에 넣고 무우 배추 솎.. 2006. 7. 30.
가을은 깊어가네 산과바다 가을은 깊어가네 고춧잎 처져 서리가 잡아가고 산밭 무 배추 싱싱해 더욱 푸르구나. 도둑놈 갈고리 바지 끝에 매달리고 들깨 터는 냄새 코끝이 상쾌하구나. 신갈나무 잣밭산 드러내 보이고 뽕나무버섯 한 움큼 반찬 걱정 덜겠구나. 조령산 붉음에 흰바위 무색하고 풍락 연풍 풍성풍성 가을은 깊어가네. 악휘봉 넘어가는 노을을 바라보고 그윽한 산국 향에 취하여 어느새 향적당에 와 있구나. 05년 10월 말 산과바다 이계도 충북 괴산 연풍 조령산 신선암봉이 보이는 가을 산경 2006. 7. 30.
춘사(春思)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춘사(春思) - 이백(李白) 어느 봄날 님 생각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 : 님 계신 연나라의 풀은 푸른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진상저녹지) : 이 곳 진나라의 뽕나무는 푸른 가지를 드리웠소.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 : 그대가 저에게로 돌아오고 싶은 생각 하실 때가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 : 곧 당신 그리워 제 창자가 끊어지는 때입니다. 春風不相識(춘풍부상식) : 저와 봄바람은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何事入羅幃(하사입나위) : 무슨 일로 저의 비단 장막으로 불어오나요. * 燕의 풀은 마치 푸른색의 실과 같고, 秦의 뽕나무는 이미 푸른 가지를 드리웠다. 그대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던 그때가 바로 내가 그대를 생각하며 애간장 태우던 때이다. 나와 봄바람은 본래 아는 사이였.. 2006. 7. 30.
두보 시(杜甫 詩) HOME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杜甫詩 바로가기(가나다순) 1 가산(假山) 231 수맹운경(酬孟雲卿) 2 가석(可惜) 232 수함견심이수(水檻遣心二首) 3 가인(佳人) 233 숙부(宿府) 4 가탄(可嘆) 234 숙찬공방(宿贊公房) 5 각야(閣夜) 235 술회(述懷) 6 강남봉이구년(江南逢李龜年) 236 승침팔장동미제선부원외랑(承沈八丈東美除膳部員外郎) 7 강매(江梅) 237 시요노아단(示獠奴阿段) 8 강반독보심화칠절구(江畔獨步尋花七絕句) 238 시월일일(十月一日) 9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 239 시종손제(示從孫濟) 10 강변성월(江邊星月) 230 신안리(新安吏) 11 강상치수여해세료단술(江上値水如海勢聊短 241 신우(晨雨) 12 강월(江月) 242 신혼별(新婚別) 13 강정(江亭) 243 십이월일일.. 2006. 7. 30.
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 -이백(李白) 종남산을 내려와 곡사산인의 집에 들려 暮從碧山下(모종벽산하) : 날 저물어 푸른 산에서 내려오니 山月隨人歸(산월수인귀) : 산의 달도 나를 따라 오네 卻顧所來徑(각고소내경) : 문득 지나온 길 돌아보니 蒼蒼橫翠微(창창횡취미) : 푸르고 푸르구나. 안개 산허리를 둘렀네. 相攜及田家(상휴급전가) : 주인 만나 손잡고 집으로 들어서니 童稚開荊扉(동치개형비) : 아이는 사립문을 활짝 열어주네 綠竹入幽徑(녹죽입유경) : 푸른 대나무 깊숙한 길에 우거지고 靑蘿拂行衣(청나불항의) : 칡덩굴 길손의 옷을 스친다. 歡言得所憩(환언득소게) : 반가운 이야기에 마음은 편하고 美酒聊共揮(미주료공휘) : 맛있는 술 있어 서로 잔.. 2006. 7. 30.
대주부지(待酒不至)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대주부지(待酒不至) - 이백(李白) 술은 오지 않고 玉壺繫靑絲 옥호계청사 하얀 옥 병에 푸른 실 매어 沽酒來何遲 고주래하지 술 사러 보냈건만 어찌 늦는가 山花向我笑 산화향아소 산 꽃이 나를 보고 웃음 지으니 正好銜杯時 정호함배시 지금이 술 마시기 좋은 때건만 晩酌東窓下 만작동창하 동쪽 창가에서 막술 따르니 流鶯復在玆 유앵복재자 물 흐르듯 매끄러운 꾀꼬리 소리 春風與醉客 춘풍여취객 봄바람과 더불어 얼큰히 취한 나 今日乃相宜 금일내상의 이에 오늘은 서로 더욱 정답네. 산과바다 이계도 2006. 7. 30.
추포가17수(秋浦歌十七首)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추포가17수(秋浦歌十七首) - 이백(李白)          추포의 노래 其一 秋浦長似秋(추포장사추) : 추포는 언제나 가을 같아蕭條使人愁(소조사인수) : 쓸쓸함에 사람들 서글퍼진다客愁不可度(객수불가도) : 객수를 이기지 못해行上東大樓(행상동대루) : 동쪽 큰 누각에 올라본다正西望長安(정서망장안) : 정면 서쪽으로는 장안이 보이고下見江水流(하견강수류) : 아래엔 강물이 말없이 흐른다.寄言向江水(기언향강수) : 강물에게 말하노니:汝意憶儂不(여의억농불) : 네 마음속에 나를 기억하는지遙傳一掬淚(요전일국루) : 한 손 가득 내 눈물을 멀리 전하여 為我達揚州(위아달양주) : 양주로 보내주려무나 * 秋浦 : 추포秋浦는 당대에 선주宣州에 속했다가 뒤에 지주池.. 2006. 7. 30.
금릉주사유별(金陵酒肆留別)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금릉주사유별(金陵酒肆留別) - 이백(李白) 금릉 술집에서의 작별 風吹柳花滿店香 풍취유화만점향 버들 꽃 날리어 향기 주막 가득하고 吳姬壓酒喚客嘗 오희압주환객상 술 짜는 오의 미인 손 불러 맛보라네 金陵子弟來相送 금릉자제내상송 금릉의 젊은이들 나를 찾아 전송하니 欲行不行各盡觴 욕행불행각진상 가려 하나 못 가고 술잔만 비우네 請君試問東流水 청군시문동유수 그대 흐르는 물에게 물어보게나 別意與之誰長短 별의여지수장단 물과 석별의 정 누가 길고 짧은지 다른해석 風吹柳花滿店香(풍취유화만점향) : 바람은 버들개지를 날리고 술집은 봄 향기로 가득 찼는데 吳姬壓酒喚客嘗(오희압주환객상) : 오나라 미인은 술을 걸러 손님더러 맛보라 하네. 金陵子弟來相送(금릉자제내상송) : 금릉의 젊은 친구.. 2006. 7. 30.
우인회숙(友人會宿)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우인회숙(友人會宿) - 이백(李白) 벗들과 모여서 滌蕩千古愁(척탕천고수) : 천고의 시름이 씻어지도록 留連百壺飮(유연백호음) : 한자리에 연거푸 백 단지 술을 마시네 良宵宜且談(양소의차담) : 좋은 밤 얘기는 길어만 가고 皓月不能寢(호월불능침) : 달이 밝아 잠에 못 들게 하네 醉來臥空山(취래와공산) : 취하여 고요한 산에 누우니 天地卽衾枕(천지즉금침) : 천지가 곧 베게이고 이불이어라 벗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정회(情懷)를 묘사한 오언고시(五言古詩) ​* 청담(淸談) : 속세를 떠난, 맑고 깨끗한 담화와 의논을 뜻한다. 중국 위ㆍ진시대의 지식인 사회에서 현학과 함께 나타난 철학적 담론의 풍조. * 滌蕩(척탕) : 씻어 없앰. * 千古(천고) : 오랜 세월. .. 2006. 7. 30.
월하독작4수(月下獨酌四首)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월하독작4수(月下獨酌四首) - 이백(李白) 달 아래서 혼자 술을 마시며 其一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월기불해음) : 달은 전부터 술 마실 줄 모르고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 그림자는 부질없이 흉내만 내는구나.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 한동안 달과 그림자 벗해 行樂須及春(행락수급춘) : 행락은 모름지기 봄에 맞추었다. 我歌月排徊(아가월배회) : 내가 노래하니 달은 거닐고 我舞影凌亂(아무영능란) : 내가 춤을 추니 그림자 어지러워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 .. 2006. 7. 30.
대주문월( 對酒問月)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대주문월(對酒問月) - 이백(李白) 달에게 묻다 靑天有月來機時 청천유월래기시 맑은 하늘 저 달은 언제부터 있었나 我今停盃一問之 아금정배일문지 내 지금 잔 멈추고 물어보노라. 人攀明月不可得 인반명월불가득 사람이 달을 잡아둘 순 없어도 月行却與人相隨 월행각여인상수 달은 항상 사람을 따라다니네. 皎如飛鏡臨丹闕 교여비경임단궐 달빛은 선궁의 나는 거울처럼 綠烟滅盡淸輝發 녹연멸진청휘발 푸른 안개 걷이고 맑게 빛나네. 但見宵從海上來 단견소종해상래 밤이면 바다 위에 고이 왔다가 寧知曉向雲間沒 영지효향운간몰 새벽이면 구름 속에 사라지네. 白兎搗藥秋復春 백토도약추복춘 옥토끼는 계절 없이 약을 찧고 姮娥細栖與誰隣 항아세서여수린 항아는 누구에게 의지해 사나 今人不見古時月 금인불견고시월 사.. 2006. 7. 30.
장진주(將進酒)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장진주(將進酒) -이백(李白) 술을 올리려네. 君不見(군부견) : 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내) : 황하의 물 하늘에서 내려 奔流到海不復回(분류도해부복회) : 힘차게 흘러 바다에 이르러 다시 오지 못 하는 것을 君不見(군부견) : 그대는 보지 못 했는가 高堂明鏡悲白髮(고당명경비백발) : 높은 집 거울 앞에 흰 머리 슬퍼하고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 아침에 검푸른 머리 저녁에 눈같이 희어진 것을 人生得意須盡歡(인생득의수진환) : 인생이 잘 풀릴 때 즐거움 다 누리고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 금 술잔 헛되이 달과 마주보게 하지 말라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 하늘이 나에게 내린 재능 반드시 쓰일 것이니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 2006. 7. 30.
영빈사(詠貧士) 외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 詠貧士 ■ 萬族各有託 만족각유탁 만물은 각자 몸 의지 할 곳 있거늘 孤雲獨無依 고운독무의 흐르는 구름은 홀로 의지 할 때 없이 曖曖空中滅 애애공중멸 아득한 허공에서 사라져 없어지니 何時見餘暉 하시견여휘 어느 때 여광을 남기리 朝霞開宿霧 조하개숙무 새벽 여명에 밤 안개가 걷이고 衆鳥相與飛 중조상여비 새들 짝지어 날지만 遲遲出林핵 지지출림핵 뒤 늦게 둥지를 나선 늦 발이 새는 未夕復歸來 미석복귀래 해도 지기 전에 다시 돌아오네 量力守故轍 양력수고철 분수 따라 삶을 살아온 선비는 豈不寒與飢 기불한여기 누구나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노라 知音苟不存 지음구부존 이제 나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已이何所悲 이이하소비 슬퍼한들 어쩔것인가 ? ■ 形贈影 ■ 天地長不沒 천지장불몰 하늘과 땅.. 2006. 7. 29.
음주이십수(飮酒二十首)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음주20수(飮酒二十首) : 도연명(陶淵明) ■ 飮酒 1 ■ 衰榮無定在 쇠영무정재 영고 성쇠는 정해진게 아니며 彼此更共之 피차갱공지 바뀌고 서로 돌게 마련이거늘 邵生瓜田中 소생과전중 오이 밭을 가는 소팽이가 寧似東陵時 녕사동릉시 동릉 후 였다고 누가 아는가 ? 寒署有代射 한서유대사 세월 바뀌는 계절같이 人道每如玆 인도매여자 인간의 삶도 그와 같으리라 達人解其會 달인해기회 깊은 재주를 터득하고 도통한 사람에게 逝將不復疑 서장불부의 두 번 다시는 이끌리지 않으리라 忽與一樽酒 홀여일준주 술 한 동이가 공짜로 생겼으니 日夕歡相持 일석환상지 해도 저물었으니 밤새워 술이나 마셔야지 ■ 飮酒 2 ■ 積善云有報 적선운유보 착하게 살면 복 받는 다 했는데 夷叔在西山 이숙재서산 백이와 숙제는 수.. 2006. 7. 29.
잡시(雜詩) - 도연명(陶淵明) 산과바다 陶淵明 詩 HOME ■ 雜詩 1 ■ 도연명 人生無根체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 없는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밭 두렁의 먼지같이 의연한 것 分散逐風轉 분산수풍전 바람 따라 이리 저리 흐르는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인간의 삶은 본래가 무상한 몸 落地成兄弟 낙지성형제 땅 위에 살고있는 모두는 형제이지 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피를 나눈 가족만이 형제는 아니다 得歡當作樂 득환당작락 기쁜은 서로 즐기고 斗酒聚比린 두주취비린 많은 술 이웃과 나누워 마셔야지 盛年不重來 성년부중래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하루에 아침은 한번 뿐이다 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일해라 歲月不待人 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雜詩 2 ■ 白日淪西阿 백일윤서아 해가 서산으로 기울자.. 200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