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덕유산(향적봉)
코스 : 안성매표소-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하산은 역순
소요시간 :약 9시간(쉬엄쉬엄 오르고내려옴) 8:30-17:30
언제 : 06.1.24
누가 : 이계도, 한병국
참고-향적봉 등산코스-송계매표소코스, 삼공매표소코스, 무주리조트코스, 안성매표소코스가 있슴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성매표소 8시30분경에 통과하여 1시간쯤 올라갔을까 골짜기의 얼음이 녹아
한구기 벌꺽벌꺽
출발 2시간쯤 걸려 동엽령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고 커피한잔으로 잠시 휴식(커피가 아니라 꿀맛임)
어려워 쉬는중 향적봉을 향해 폼도 잡아보고(동행자 한병국)
동엽령을 지나 한시간을 가도 향적봉은 안보이네
송계삼거리 지나니 멀리 향적봉이 보여 발걸음이 가벼워지는군요. (나도 폼잡아보며 여기서는 아이젠 벗음)
주목의 고목이 세월을 말해주는 듯 (선재님 멋이 있군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군락과 구상나무 숲길을 지나가는데...... 능선길이라 어럽지는 않았지만 내리막 길에서 엉덩방아 두세번은 보통
드디어 목표점 향적봉(1614m)에 도착(약 4시간30분정도 걸림) 같이 기념사진도 못찍고 각자 찍어줌(삼각다리 안 가져감 후회) 내려오다 대피소에서 언김밥을 뜨거운 커피와 먹음(좀 때가늦어 시장하였음) 해는 중천에 떠있는데 오후2시가 훨씬 넘어 서둘러 재촉하여 하산하자고 하나 선재님은 자꾸 지체함. (내려다보는 경치가 너무 좋다나? 어쩠다나)오후 3시가 임박하여 하산시작
향적봉을 뒤로하고 남덕유산이 멀리보이는 동엽령 쪽으로 역순 하산하니 오후6시가 되었네. (어둑어둑) 등산 끝.... 청주까지 갈려니 또 걱정이 되는군요
한병국님 동행하여 즐거웠군요.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