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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그리운 님

by 산산바다 2006. 7. 30.

산과바다 

 

 

 

  그리운 님



그리운 님 생각

물드는 단풍 보니

더욱 그리워


못한 님과 함께

단풍잎 물에 띄우고

하도 그리워


아쉬운 세월

가을 부지런히 잡아

그래도 그리워


함께 못한 님아

어쩔 수 있나 가는 세월

마음속에 달래 보세나


                                 05.10.6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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