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강산 빛 고아서
호연지기 內藏일세
霜降맞이 울긋불긋
內藏된 고운山 되어
삼삼오오 쌍쌍이 불러 모아
형형색색 人山 더해 하나 되었네.
붉은 속에 노랑 파랑
화려강산 빛 고아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상을 향해
아픈 허리 자주 들어 먼 산을 바라보네.
가는 세월 놓칠세라
불원천리 다가와서
땀범벅 돌 뿌리 까치발로 올라서니
정상에 人山人海 까치봉이 중심이네.
황홀감에 잠시 빠져
온 산 붉어 산사 보듬고
남서에서 동으로 길게 병풍 둘러
입 다물지 못해 먼~산 浩然之氣 內藏일세.
05년 10월22일(霜降) 산과바다
내장사입구 케이블카 타는곳 연못
내장사 앞 연목
등산하여 까치봉 정상에 올라서서
인산인해 이루었네
<호연지기 내장일세>
까치봉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단풍이 어찌나 곱게 물들어있는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황홀감에 잠시 빠져
온 산 붉어 산사 보듬고
남서에서 동으로 길게 병풍 둘러
입 다물지 못해 먼~산 浩然之氣 內藏일세.
내장사 왼쪽으로 골짜기를 따라 까치봉까지 등산하였는데 돌뿌리가 짧아 까치발로 등산하여 까치봉이라 하였는지? 땀을 흘리며 종종 허리펴며 올라와보니 양 능선따라 등산한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까치봉이 내장산의 중심인가 싶고
가는 세월 놓칠세라
불원천리 다가와서
땀범벅 돌 뿌리 까치발로 올라서니
정상에 人山人海 까치봉이 중심이네.
앉을 자리도 없을정도로 붐볐다. 간신히 물한모금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와야만 했지만 가끔은 커피맛이 이렇게 좋을때도 있다. 올라올 때 어려웠음을 생각하여 더 쉬고 싶었는데 등산객들에 밀려 자리를 내주고 역순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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