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가을
갈바람 선선함에
나돌고 싶은 걸까
갈잎 아름다움에
나가고 싶은 걸까
자취생활 쓸쓸함에
술 먹고 싶은 걸까
숨어 우는 귀뚜라미
따라가 뭐 하려고
외로움 속에서
지는 해를 어찌 할꼬
03.10월 말 연풍에서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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