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264
《詩 三百三首 其二六四》
我見世間人(아견세간인) : 내가 아는 세간 사람들
生而還復死(생이환부사) : 이 세상에 왔다가 또 곧 떠나네.
昨朝猶二八(작조유이팔) : 어제는 열여섯 꽃다운 청춘
壯氣胸襟士(장기흉금사) : 기운 좋고 큰 뜻 품은 청년이더니
如今七十過(여금칠십과) : 오늘은 일흔을 넘긴 늙은이
力困形憔悴(역곤형초췌) : 힘 딸리고 생긴 것 초췌해졌네.
恰似春日花(흡사춘일화) : 그 모습이 마치 봄날 꽃과 같아서
朝開夜落爾(조개야락이) :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지고 마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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