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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81

by 산산바다 2024. 3. 25.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181

        《詩 三百三首 其一八一

 

多少天台人(다소천태인) : 천태산에 사람들 많고 많지만

不識寒山子(불식한산자) : 한산자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莫知眞意度(막지진의탁) : 한산자 속마음도 아는게 없네.

唤作閒言語(환작한언어) : 그러면서 쓸데없는 소리라고 하네.

 

多少(다소) : 약간. 매우 많다. 혹 많기도 하고 혹 적기도 하다. 여기서는 두 번째 매우 많다는 뜻으로 보았다.

意度(의탁) : 자기 마음대로 헤아리다. 속마음을 짐작하다(=심중췌측心中揣測)

閒言語(한언어) : 쓸데없는 말(소리)

국청사國淸寺의 풍간선사豊干禪師는 일찍부터 한산寒山과 습득拾得 두 사람의 비범함을 알아보았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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