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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부 영화

석양의 건맨 Per Qualche Dollaro in più(For a Few Dollars More 1965)

by 산산바다 2022. 12. 31.

산과바다

 

 

            석양의 건맨 Per Qualche Dollaro in più(For a Few Dollars More 1965)

 

소위 '달러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3부작은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그리고 '석양의 무법자'이다.

 

감독 : 세르조 레오네

출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 지안 마리아 볼론테, 리 밴 클리프, 클라우스 킨스키외

개봉일 : 한국 1967826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석양의 건맨 Per Qualche Dollaro in più (상영시간 : 2시간 10분 58초)

 

 

현상금 사냥꾼 만코(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전직 육군 장교 모티머(리 반 클리프)가 은행강도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를 잡으러 나타납니다. 영화 석양의 건맨의 줄거리는 인디오가 자신을 붙잡은 남자의 가족을 살해, 강간한 뒤 빼앗은 회중시계와 뮤직박스에 유난히 집착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줍니다. 인디오는 탈옥하며 간수들을 학살했으며, 엘패소 은행을 털려고 계획하고 있는중이다.

클리트 이스트우드는 먼저 도착한 리 반 클리프가 인디오를 먼저 잡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석양의 건맨에서 결말까지 경쟁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간에 양보를 하지 않습니다. 결투까지 가는 경쟁을 하다가, 결국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인디오의 패거리에 잠입해서 공동작전을 펴기로 합니다. 클리트는 인디오의 친구를 구해줘서 믿게 만든 후 패거리에 합류합니다.

 

영화 석양의 건맨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악당 역에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가 있고, 돈이 필요한 현상금 사냥꾼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여동생의 복수를 하려는 모티머가 있는데, 두 총잡이가 인디오를 잡으려는 목적은 같지만, 서로 믿지 못해서 의심을 한다는 구조입니다. 이들의 계략이 통해서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부하로 받아들인 인디오는 다른 부하들과 함께 은행을 털라고 보내지만 일이 꼬여서 잘 되지 않습니다.

석양의 건맨 결말 - 복수

만코(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인디오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지역 보안관에게 몰래 신호를 보내는 등 은밀하게 방해공작을 합니다. 은행 금고는 잘 열리지 않고, 인디오는 의심하기 시작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모티머에게 일부러 상처를 입어 위기를 모면하는 줄거리가 계속됩니다. 어차피 석양의 건맨은 결말에서 이들이 한 판의 대결을 벌여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명의 총잡이도 은근히 경계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활약으로 인디오의 공격 방향은 아구아 칼리엔테라는 작은 도시로 바뀌고, 모티머는 금고의 열쇠를 확보해서 인디오가 돈을 빼가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 사이에 와일드와 니노, 그로기, 쿠실로 등의 인물들이 나오면 석양의 건맨의 줄거리는 복잡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돈으로 유인하여 인디오가 나타나자 모티머와의 대결로 이어집니다. 여기에는 회중시계의 뮤직박스가 중요하게 이용됩니다.

 

인디오가 집착하던 회중시계의 음악이 흐르고, 음악이 끝나자 드디어 결투가 시작되고 마침내 인디오는 총에 맞아 죽습니다. 모티머(리 반 클리프)는 회중시계 속의 여자 사진을 보이면서 자신이 그녀의 오빠라고 말해 줍니다. 석양의 건맨의 결말은 모티머가 떠나고 만코가 현상금을 모으러 출발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습니다. 마지막 씬은 은신처에서 돈을 찾기 위해 걸음을 멈추는 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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