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3월말 꽃길 따라 조령산 골짜기에 올라보다
2021. 3. 26. 담음
5년 만에 다시 찾아 처녀치마를 보려고 갔으나 꽃은 아직 안 피고있어......
올해에는 꽃들이 평년보다 10여일 일찍 피고 있어서 4월 초순에 꽃피는 처녀치마도 꽃이 피었겠지 하고 꽃길 따라 조령산 골짜기에 올라 산과바다의 꽃밭에 다녀왔답니다.
오름길 입구에 산괴불주머니와 제비꽃이 반기고 진달래꽃 따 먹으며 올괴불나무는 꽃이 지고 있었고 생강나무 등이 꽃을 보여주어 반가웠답니다.
진정 만나려는 5년 전에 보았던 처녀치마는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더군요.
제비꽃 - 꽃 색깔이 옅은 보라색으로 좀 다르군요.
산괴불주머니
진달래꽃 따먹으며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처녀치마 꽃을 보러 올랐는데 아직이더군요.
꽃이 피어 즐거운 날 생동감 넘치는 조령산 꽃길 따라 어렵지 않게 나의 꽃밭에 오르내렸답니다.
오신님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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