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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佛 王維 詩

봉화성제종봉래향흥경각도중류춘우중춘망지작응제(奉和聖制從蓬萊向興慶閣道中留春雨中春望之作應制) -왕유(王維)-

by 산산바다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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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성제종봉래향흥경각도중류춘우중춘망지작응제(奉和聖制從蓬萊向興慶閣道中留春雨中春望之作應制) -왕유(王維)-

   임금이 지으신 작품에 화답하여 응제하다

 

渭水自縈秦塞曲(위수자영진새곡위수는 자연스레 진나라의 변새를 둘러쌓고

黃山舊繞漢宮斜(황산구요한궁사황산궁은 한나라 궁궐을 둘러 비껴있다.

鑾輿逈出千門柳(란여형출천문류임금의 수레는 멀리 천문의 버들로 나아가고

閣道回看上苑花(각도회간상원화누각의 길을 돌아 상원의 꽃들을 바라본다.

雲里帝城雙鳳闕(운리제성쌍봉궐구름 속 서울에는 쌍봉성 궁궐이 있고

雨中春樹萬人家(우중춘수만인가빗속의 봄 나무엔 만백성의 집들이 있다.

爲乘陽氣行時令(위승양기항시령봄기운 타고 시절 행사를 행함이요.

不是宸游玩物華(부시신유완물화임금의 놀이 행차는 결코 아니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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