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

孟子(맹자) 34. 說大人則藐之(설대인칙막지)

by 산산바다 2016. 2. 27.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7 盡心 下(진심 하)

 

34. 說大人則藐之(설대인칙막지)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를기를

說大人則藐之(설대인칙막지)하여 : 대인을 설득함에는 그를 멀리 다루고

勿視其巍巍然(물시기외외연)이니라 : 그의 위세 좋은 것을 보지 말 것이다.

堂高數仞(당고수인): 집의 높이가 여러 인이 되고

榱題數尺(최제수척): 서까래가 여러 척이 되는 집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하며 : 짓고 살지 않는다.

食前方丈(식전방장): 음식을 사방 열 자 되는 상에 늘어놓고

侍妾數百人(시첩수백인): 시종 드는 첩을 수백 명을 두는 짓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하며 : 하지 않으며

般樂飮酒(반락음주): 대판으로 즐기며 술 마시고

驅騁田獵(구빙전렵): 말을 달리어 사냥하는 것

後車千乘(후차천승): 천승의 수레를 뒤따르게 하는 것은

我得志(아득지)라도 : 내가 뜻을 이루어도

弗爲也(불위야): 하지 않는 것들이고

在彼者(재피자): 나에게 있는 것은

皆我所不爲也(개아소불위야): 다 내가 하지 않는 것들이고

在我者(재아자): 나에게 있는 것은

皆古之制也(개고지제야): 다 옛날의 제도인데

吾何畏彼哉(오하외피재)리오 : 내가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을 두려워하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