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목이버섯 Tree ear
2015. 4. 6. 담음
떨어진 참나무 가지에 비가 내리니 말랐던 목이버섯 살아났군요.
털목이와 비슷해 보이는데 비자실층 부분의 털모양이 미세하여 목이버섯으로 올려보는데....,
목이버섯 Auricularia auricula-judae (Bull.) Quél.
균류 >담자균강 >목이목 >목이과 >목이속
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고목, 죽은 가지에 무리지어 발생한다. 목이(木耳)의 크기는 2~10cm 정도이고, 주발모양 또는 귀모양 등 다양하며, 젤라틴질이다. 갓 윗면(비자실층)은 약간 주름져 있거나 파상형이며, 미세한 털이 있다.
색상은 홍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노후되면 거의 검은색으로 된다. 갓 아래면(자실층)은 매끄럽거나 불규칙한 간맥이 있고,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띤다.
조직은 습할 때 젤라틴질이며,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으나, 건조하면 수축하여 굳어지며, 각질화 된다.
자실체는 건조된 상태로 물속에 담그면 원상태로 되살아난다. 포자문은 백색이고, 포자모양은 콩팥형이다. 식용버섯이다.
* 털목이와 유사하나 털목이는 갓 표면에 회백색의 거친 털이 있어 본 종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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