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족제비눈물버섯 Psathyrella candolleana
2014. 7. 30. 담음
죽은 나무토막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군요.
족제비눈물버섯 Psathyrella candolleana (Fr.) A. H. Smith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먹물버섯과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나무의 줄기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7cm이며 처음에는 원뿔 모양이지만 반구 모양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펴지면서 편평해진다. 버섯갓 표면은 처음에 흰색이다가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밝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보라빛을 띠기도 한다. 처음에 버섯갓에는 막이 생기지만 나중에는 막이 찢어지며 떨어져서 완전히 없어진다.
버섯대는 높이 4~8cm, 두께 4~7mm이며 위아래의 굵기가 비슷하다. 홀씨는 7~8×4~5㎛이고 검은색이다. 목재부후균으로 나무를 썩게 한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동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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