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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碑岩寺)에 가보다.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

by 산산바다 2013. 7. 17.

산과바다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인 비암사(碑岩寺)에 가보다

2013. 7. 16. 담음

서산꽃 벗님과 동행하여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인 비암사에 가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4번지에 위치

제주의 도깨비도로가 있어 가보았었는데 비암사에서 내려오는 길에도 도깨비 도로가 100여m 있어 기어를 중립에 놓고 실험해보았는데...... 착시현상이지만 신기하다.

 

 

1960년 극락보전 앞에 있는 3층석탑의 정상부에서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석상(국보 제 106호), 기축명 아미타여래제불보살석상(보물 제367호), 미륵보살반가석상(보물 제368호)등이 발견되었는데 백제시대 석불로 귀중한 연구 자료이다. 이 국보와 보물은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극락보전과 삼층석탑은 충청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79호, 제 119호로 각각 지정 되었다.

 

대웅전앞에 괘불대가 높게 설치되어 어떤 행사가 있을때 괘불을 걸어놓고 행사를 한다는군요.

 

비암사는 통일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는 하나 정확한 연혁을 아직은 알지 못한다. 2000년 전 한선재오봉 원년에 창건한 삼한석탑의 형식을 따져보면 고려 중기쯤 창건된 사찰로 추측된다.

 

 

 

 

 

 

 

 

 

 

 

천년고찰인 비암사는 백제가 멸망한 직후인 673년 백제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세워진 일종의 종묘 같은 사찰이다. 비암사의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집 형식으로 조선후기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가미된 다포계 건축물이다. 극락보전내에는 닫집(당가)이 있고 매우 큰 아미타불좌상이 안치돼 있다.

 

 

사찰 입구엔 800여년이 넘게 도량을 지켜온 커다란 느타나무가 버티고서 있다.

 

해설사님 고맙습니다. 정자나무 아래에서 쉬면서 비암사의 역사와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빠르군요.

 

 

 

기축명아미타불비상

 

1960년 극락보전 앞에 있는 3층석탑의 정상부에서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석상(국보 제 106호), 기축명 아미타여래제불보살석상(보물 제367호), 미륵보살반가석상(보물 제368호)등이 발견되었는데 백제시대 석불로 귀중한 연구 자료이다.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

이 국보와 보물은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극락보전과 삼층석탑은 충청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79호, 제 119호로 각각 지정 되었다.

 

 

 

비암사에서 내려오다보니 도께비도로 표지판이있어 차를 멈추고 실험해본다.

정면을 보면 분명하게 오르막길로 보이는데 기어를 중립에 놓고 기다리니 자동차가 앞으로 올라가는군요. 착시현상이라지만 신기하군요.

 

서산꽃 벗님과 동행하여 즐거웠군요. 서산꽃님 다음 만날때까지 장마철 건강 조심하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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