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산과바다

 

  

거제 해금강

2009.5.12

거제구조라항-해금강-외도-구조라항

외도가는길에 해금강을 들리고 간다.

 

거제 해금강가는길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거제해금강호텔앞에서 바라본 해금강(오른쪽) 

 

사자바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을 거제 해금강이라 부른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갈도(갈곶도)라는 이름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십자동굴 입구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 이라고도 불렸다. 
 

중앙에 촛대바위가 보인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다. 그 밖에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다.

 

해금강 한바퀴 돌고 외도로 관광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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