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백마고지 노동당사 고석정 여행
2008.8.2.(비가 많이옴)
곰나루 - 신현철 장기영 양문석 이계도
8.1.북한산 백운대 등산후 포천 일동갈비+막걸리에 일동제일유황온천서 휴식
백마고지(白馬高地)
395고지라고도 한다. 철원읍 북서쪽 약 12km 지점인 휴전선 북쪽에 있다.
심한 포격으로 온통 파괴되어 공중에서 보니 백마(白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52년 10월 6일 저녁 장융후이(江擁輝)가 지휘한 중국 인민지원군은 제38군단의 6개 연대에 지원부대병력을 합하여 총병력 4만 4,056명을 이끌고 철원 서북방 395고지를 공격했다.
국군은 김종오 소장이 지휘하는 제9사단 예하의 제28·29·30연대 병력 2만 명에 국군 제51·52·53포병 대대, 국군 제53전차중대, 미군 제214자주포병대대, 미군 제955중포병대대, 미군 제73전차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격을 격퇴하였다.
9일 동안 12번의 공방전 끝에 중국군은 1만여 명, 국군은 약 3,500명의 사상자를 냈고 10월 15일 오전에 국군의 승리로 끝났다.
노동당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3-2 에 소재
해방 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6.25전까지 사용한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서 악명을 떨치던 곳이다.
공산치하 5년 동안 북한은 이곳에서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를 관장하면서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의 체포 고문 학살 등의 소름끼치는 만행을 수 없이 자행하였으며 한번 이곳에 끌려 들어가면 시체가 되거나 반송장이 되어 나오는 무자비한 살육을 저지른 곳이기도 하다.
이 건물 뒤 방공호로에서는 많은 인골과 함께 만행에 사용된 수많은 실탄과 철사줄 등이 발견되었다.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2호(2002.5.31)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고석정(孤石亭)
옛 유산으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정자로 신라 진평왕 때 세워졌다 한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팔경 중에서도 으뜸이다.
한탄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고석암(孤石岩)이며 이 암봉 주변 풍치를 즐기기 위해 신라 진평왕이 고석정이란 정자를 지은 이후 이곳 지명으로 굳었다.
고석정은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안보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8월1일 북한산 백운대 등산하고 경기도 포천일동에와서 저녁 식사로 이동갈비+막걸리 거나하게 하고 온천앞 마당에 앉아 슈퍼에서 막걸리 구해다가 또 한잔........ 무더운 여름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편안하게 쉬세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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