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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樂天 白居易 詩686

백거이의 비파행 산과바다 당비파 白居易 詩 HOME 琵琶行 幷序 元和十年, 予左遷九江郡司馬. 明年秋, 送客湓浦口. 聞舟中夜彈琵琶者, 聽其音錚錚然有京都聲. 問其人, 本長安倡女. 嘗學琵琶於穆曹二善才, 年長色衰, 委身爲賈人婦. 遂命酒, 使快彈數曲. 曲罷憫然. 自敍少小時歡樂事, 今漂淪憔悴, 轉徒於江湖間. 予出官二年, 恬然自安, 感斯人言, 是夕始覺有遷謫意. 因爲長句, 歌以贈之, 凡六百一十二言, 命曰 . 琵琶行을 지으며 序文을 쓰다 원화 10 년에 나는 구강군사마로 좌천되었다. 다음해 가을 손님을 배웅하러 분포강(湓浦江) 포구에 나갔다가, 배 속에서 비파 타는 소리를 들었다. 쟁쟁(錚錚)하게 울리는 그 소리를 들으니 전에 서울(京都)에서 듣던 소리였다. 그 사람을 찾아보니 원래 장안에서 노래하던 여자였는데, 일찍이 유명한 穆, 曹.. 2011. 4. 14.
장한가 외 산과바다 白居易 詩 HOME 白居易(백거이) 詩 長恨歌(장한가)/ 기나긴 한의 노래 1. 漢皇重色思傾國 한황중색사경국 한황제 색을 즐겨 경국지색 찾았으나 御宇多年求不得 어우다년구부득 오랜 세월 구하여도 얻을 수 없었네 楊家有女初長成 양가유녀초장성 양씨 가문에 갓 성숙한 딸이 있어 養在深閨人未識 양재심규인미식 집안 깊이 길러 누구도 알지 못했네 天生麗質難自棄 천생려질난자기 타고난 아름다움 그대로 묻힐 리 없어 一朝選在君王側 일조선재군왕측 하루아침 뽑혀 황제 곁에 있게 됐네 回眸一笑百媚生 회모일소백미생 한번 눈웃음지면 이는 애교 그지없어 六宮粉黛無顔色 육궁분대무안색 단장한 육궁 미녀들의 얼굴빛을 가렸네 春寒賜浴華淸池 춘한사욕화청지 봄 추위에 화청지 목욕함을 허락하니 溫泉水滑洗凝脂 온천수골세응지 온천물 부드럽.. 200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