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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드라마153

54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4회 야인시대"아버님.. 이 불효자를 용서하십시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두한(김영철)은 분노와 자책감이 교차한다. 두한은 백의사 단장 염동진(이대로)을 찾아가 공산당과 싸우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며칠 후 염동진은 두한과 백이라는 사나이를 불러 좌익의 박헌영(임병기)을 잡아들이라는 임무를 맡긴다. 두한과 백은 민주주의 민족전선 결성식 행사 후 변장한 박헌영이가 행사장을 유유히 빠져나가자 계속 미행하다 종로 거리에서 붙잡는다. 그러나 두한과 백이 방심한 사이 기회를 엿보고 있던 박헌영은 종로경찰서로 뛰어들어 위기를 모면한다. 이 일로 염동진은 두한의 정체가 드러났다며 백의사 활동을 접고 청년단 일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두한을 만나기 위해 우미관을 찾아간 시.. 2024. 10. 18.
53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3회 야인시대"진영아, 난 널 잃고 싶지 않다" 박용직(홍륜의)에게서 아버지가 친일파가 아닌 공산주의자의 손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한(김영철)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며칠동안 고민에 빠져있던 두한은 삼수(성우진)를 시켜 박용직을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박용직은 두한이 자신의 말에 신뢰감을 보이지 않자 김좌진 장군의 동지였던 이규갑 어른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두한은 이규갑을 통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유진산(이효정)은 총독부 관리들이 작성한 김좌진 장군의 죽음에 관한 기밀문서를 두한에게 건넨다. 시라소니(조상구)는 명동패 정팔(정형기)의 권유로 경성에 온다. 이화룡(안승훈)은 두한이 자신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인품과 실력이 뛰.. 2024. 10. 18.
52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2회 야인시대"내 땅과 내 구역에서 떠나라" 신영균이 든 다이너마이트는 심지가 계속 타들어 가고 있다. 대좌를 포함한 일본군은 식은땀을 흘리며 어쩔 줄을 모르고 있다. 대좌는 어서 불을 끄라고 소리치지만, 두한은 조선을 떠난다고 약속하면 바로 끄겠다고 한다. 결국 대좌로부터 대답을 들은 두한은 폭발 직전의 다이나마이트의 심지를 꺼버린다. 신불출은 두한이 해군무관부를 접수한 얘기를 전해 듣고는 쓸모가 많은 사람이라며, 정진영에게 더욱 철저히 자기편으로 만들라고 한다. 이에 정진영은 두한을 찾아가 청년단의 단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신불출도 두한에게 혁명 투쟁의 독립군이라는 말에 감동해 결국 청년단 단장을 맡기로 한다. 명동거리에 점점 불어나는 이북 패거리들이 종로 패.. 2024. 10. 18.
51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1회 야인시대"우리에겐 다이너마이트가 있습니다"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 치안대 일로 치안대장을 만난 두한(김영철)은 해군무관부에 일장기가 날리고 있는 것을 못마땅해한다. 치안대장은 해군무관부에 있는 군인들을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해서 무턱대고 쫓아낼 수 없는 입장이라고 해명한다. 두한은 해군무관부 일을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김영태(박영록)가 무장병력인 해군부관부를 어떻게 맨손으로 해산시킬 수 있냐며 비관적으로 말하자 두한은 해군무관부 주변을 탐색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치밀한 작전을 짠 두한이 다이너마이트로 해군무관부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진입한다. 해군 대좌와 맞닥뜨린 두한은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함께 죽게 될 거라.. 2024. 10. 18.
50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0회 야인시대"대한 독립 만세! 만세! 만세!" 미와(이재용) 경부는 부민관 폭탄테러범을 검거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김태서(김호진) 형사는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는 폭탄이라는 단서를 잡고 감독관을 협박해 두한(안재모)이 폭탄을 주라고 지시했다는 자백을 받아낸다. 이 일로 두한은 부민관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다. 김영태(박영록)의 부탁으로 두한의 구명에 나선 하야시는 돈 가방을 경찰국장에게 건네며 두한의 목숨만 보존해 달라고 부탁한다. 마침내 해방이 되고 두한은 서대문 형무소에서 풀려난다. 일본인 대부분이 도망치지만 미와 경부는 종로경찰서 고등계를 떠나지 않는다. 두한이 고등계 사무실을 찾아오자 미와 경부는 그동안 두한의 강한 자존심이 자신을 슬프게 했다고 말한다. 마침내 .. 2024. 10. 18.
49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9회 야인시대"단 한 순간도 당신을 거짓으로 대하지 않겠소" 집안 어른들 성화로 결혼을 결심한 두한(안재모)은 이씨(손민경)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며 평생 고생만 할 거라고 토로한다. 이씨는 믿음만 심어준다면 무엇이든지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침내 두한과 이씨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수색철도 현장을 찾은 청년 몇 명은 고기 잡는 용도로 쓰겠다며 폭약을 요청하다 우미관패와 실랑이를 벌인다. 이야기를 들은 두한이 감독관에게 몇 개 내주라고 지시하자 김영태(박영록)는 위험성을 꼽으며 만류한다. 며칠 후 청년들은 부민관에서 친일파 일당이 개최한 친일 관제 민중대회장에 폭탄 두 발을 던져 행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편 일본의 패전을 확신한 고노예(.. 2024. 10. 18.
48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8회 야인시대"청년단은 반도의용 정신대로 개편될 것입니다" 석방후 병원에 입원한 개코, 신영균을 찾아간 두한과 일행들... 신영균은 고등계 형사들이 계획적이었다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두한이 시킨 것이냐며 억지 자백을 강요했다고 털어놓는다. 두한이 나간 뒤에도 신영균은 고등계 형사 놈들이 너무 지독하다며 혀를 굴리면서도 조선 형사인 문달영만큼은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경찰국장은 두한이 말한 청년단 형사임명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다. 이 소리를 들은 미와는 극히 흥분하며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며 경찰국장을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두한을 두려워한 경찰국장은 형사 임명을 진행하기로 한다. 두한은 이정재와 김기완, 이병돈에게 형사 자격을 주게 .. 2024. 10. 18.
47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7회 야인시대"청년단 단원을 형사로 임명해 주십시오" 두한의 조모는 오씨에게 두한에게 다녀오라고 한다. 오씨는 뜻밖의 말에 조금 놀라고, 조모는 죽기 전에 두한에게 당부해 둘 것이 있다고 말한다. 청년단 사무실에서 청년단에 입단한 단원의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을 받아줘 대가 끊기지 않게 되었다며, 두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어쩔줄을 몰라 하는 두한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입가엔 미소가 생긴다. 김영태 역시 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해한다. 하야시를 찾아간 다나까는 자신의 부하들이 아편 거래를 하다가 마루오까 경부에게 체포되었다며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하야시는 자신조차 상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이라며 다나까의 부탁을 거절하고, 당분간 몸을 피해 있으라고 하고는 그를 외면한다... 2024. 10. 18.
46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6회 야인시대"근로보국대를 맡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두한이 돌아간 후 단게 경무국장은 불량배들에게 징용장을 발부한 것부터가 잘못된 발상이라며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느라고 고심한다. 마침내 그 방법을 찾은 단게 경무국장은 두한을 다시 만나 반도 내에서 노력봉사를 할 수 있도록 근로보국대 청년단을 만들어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근로보국대 청년단 일이 일본에 협력하는 일이라 생각하는 두한은 괴로워하지만 수하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각 지역의 패거리들은 목숨을 구했다며 만세를 부른다. 근로보국대 청년단 일이 정식으로 가동되면서 두한은 청년단 일을 도울 사람을 찾는다. 이천패 오야붕 장도리(양지호)는 중앙고보 출신의 이정재(김혁)를 서기 일에.. 2024. 10. 18.
45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5회 야인시대"그는 지옥문 앞에서도 되돌아온 사람이야" 신영균(윤용현)은 문영철(장세진)이 반말을 하자 불쾌감을 드러내고 사소한 시비로 대결을 펼친다. 둘은 막상막하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나중에는 막싸움을 벌인다. 문영철이 더 이상 싸울 힘이 없다며 그만 싸우자고 말하자 신영균은 끝장을 보자며 주먹질을 계속한다. 어이없는 문영철이 졌다고 말하자 신영균은 그제서야 화해한다. 두한(안재모)은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 끝에 하야시를 통해 총독부 단게(기정수) 경무국장을 만난다. 그러나 두한은 단게 경무국장에게 징용에 순순히 끌려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단게 경무국장은 막무가내식 협박이 자신한테는 먹히지 않는다고 맞선다.     산과바다 이계도 2024. 10. 18.
44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4회 야인시대"잘가라, 번개야" 사력을 다한 두한(안재모)은 헌병대의 세 번째 사내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한다. 헌병대 대좌(최성길)는 두한의 승리를 인정하며 자유를 안겨준다.두한은 설향(허영란)이 자신의 구명을 위해 헌병대 대좌 앞에서 곤욕을 치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두한은 그동안 설향의 한결같은 마음이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설향이 고개를 끄덕이자 두한은 설향에게 청혼한다. 설향이 눈물을 흘리며 자격이 없다고 말하자 두한은 자신에게 과분한 여자라며 포옹한다. 두한과 하룻밤을 보낸 설향은 두한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살겠다며 방을 빠져나간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은 우미관 패를 비롯 조선 전국의 주먹패들에게까지도.. 2024. 10. 18.
43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3회 야인시대"긴또깡의 당당함이 나를 불쾌하게 한단 말이다" 헌병대에 자수한 두한(안재모)은 자신은 무고한 살인을 막았을뿐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헌병대 대좌(최성길)는 황군에게 저항한 죄는 용서 받을 수가 없다며 심한 고문을 가한다. 두한이 자수하면서 우미관패 수하들은 모두 석방된다. 마루오카(최재성) 경부도 두한의 구명에 큰 도움이 못되자 김영태(박영록)는 할 수 없이 하야시(이창훈)를 찾아가 부탁하고, 하야시는 헌병대 대좌를 만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요구한다. 헌병대 대좌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인다. 설향(허영란)은 두한의 구명을 위해 헌병대 대좌를 명월관으로 유인해 두한을 풀어주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헌병대 대좌가 조선 기생들의 절개를 .. 2024. 10. 18.
42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2회 야인시대"종로를 버린다는 건 나에겐 죽음" 두한(안재모)과 정진영(김정민)은 혼마찌 술집을 나와 산중 암자로 몸을 피한다. 김영태(박영록)의 부탁을 받은 설향(허영란)은 두한을 찾아가 경성을 벗어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말을 전한다. 그러나 두한은 종로를 버린다는 것은 자신한테는 죽음과도 같은 일이라고 말한다. 걱정이 된 두한은 냉정하게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그 시간 두한을 잡기위해 혈안이 된 헌병대 장교는 수상한 사람들을 무조건 잡아들이라는 비상령을 내린다. 김영태를 비롯해 잡혀온 우미관패는 심한 취조를당한다. 김영태가 두한이 있을 곳을 말하지 않자 헌병대위는 만신창이가 된 번개(최상학)를 데려다 김영태가 보는 앞에서 전기고문을 가한다. 번개는 끝내 목숨을 잃고, 헌.. 2024. 10. 18.
41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1회 야인시대"뱀이다.. 뱀이야..!" 두한(안재모)은 총독부 후원으로 올리게 된 연극 ‘등불’이 공연되지 못하도록 극장 내에 뱀을 풀어 방해작전을 펼친다. 두한의 의도는 적중하고 공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미와(이재용) 경부는 종로경찰서 고등계의 명예를 걸고 범인을 잡아오라고 노발대발한다. 두한은 마포패 짝코을 통해 동양챔피언 레슬링 선수 황병관(박재용)을 소개받는다. 혼마찌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황병관은 화장실을 다녀오다 일본 헌병대 중위의 발을 밟게 된다. 황병관이 사과하지만 중위는 군화를 닦으라고 명령한다. 옆에 있던 헌병대 대위 스즈끼(김선동)도 군화를 닦지 않으면 황군모독죄로 목을 베겠다고 위협한다. 황병관이 초지일관 배짱 있는 모습을 보이자 화가 난.. 2024. 10. 18.
40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40회 야인시대"그렇게 해서라도 당신을 갖고 싶었어요" 두한(안재모)에게 무릎 꿇은 하야시(이창훈)가 패장으로서 어떠한 처분도 감수하겠다고 말하자 두한은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하야시가 종로회관에서 아사히마찌패가 벌인 일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신을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라고 간절히 말하자 두한은 돌아가라는 말만 반복한다. 한편 가미소리는 패배의 책임을 지고 목숨을 끊는다. 두한과 만남을 가진 고노예(남일우)는 자신은 조선인과 일본인을 구분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사위 하야시도 조선사람이라고 소개한다.또 그는 매달 천원씩의 세금을 상납하고 남대문 자전거 보관소를 넘기겠다며 혼마찌와 화해할 것을 제안한다. 두한은 더 이상 종로를 넘보지 않는다면 싸울 .. 2024. 10. 18.
39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39회 야인시대"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아사히마찌패와의 대결로 대부분의 수하들이 종로경찰서에 잡혀들어가자 두한(안재모)은 하야시(이창훈)패와의 결투를 몇 시간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정진영(김정민)은 종로의 운명이 걸린 대결이라며 냉정하게 판단하라고 충고한다. 하야시패와의 결투는 없다고 말한 두한은 다음 날 새벽 혼자서 장충단공원에 나간다. 가미소리(이상인)가 무릎을 꿇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경고하자 두한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두한이 가미소리 부하들과 숨막히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문영철(장세진), 김무옥(이혁재), 정진영(김정민), 삼수(성우진)가 합류해 사활을 건 결투를 벌인다. 그때 결투를 보러왔던 고노예(.. 2024. 10. 18.
38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38회 야인시대"김두한씨, 당신은 내 앞에 무릎 꿇게 될 거예요" 종로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하야시(이창훈)는 가미소리(이상인)에게 전권을 주며 전쟁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미우라(박승호)는 결투장을 우미관패에게 전달하고 두한(안재모)은 흔쾌히 접수한다. 김영태(박영록)가 하야시와의 대결은 공멸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며 적당히 협상하라고 권하자 두한은 타협 할 수 없다고 고집한다. 걱정된 나미꼬(이세은)도 두한을 찾아와 형부와 충돌을 피하라고 설득하자 두한은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뜬다. 순간 모욕감을 느낀 나미꼬는 반드시 두한을 꺾어놓고야 말겠다며 벼른다. 결투 전날 저녁, 대결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야심을 가진 가미소리는 혼자서 아사히마찌패를 찾아가 두한의.. 2024. 10. 18.
37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37회 야인시대"마루오까 당신이라면 기꺼이 형님으로 모시겠소" 일본 축구 선수들 폭행 혐의로 체포된 두한(안재모)이 부당함을 호소하자 마루오카(최재성) 경부는 여러 사람 앞에서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한에게 사건의 전말을 들은 마루오카 경부는 두한이 무사도의 정신을 아는 사람이라며 여러 사람에게 두한의 죄가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묻는다. 모두 무죄를 외치자 마루오카는 두한을 순순히 풀어 준다. 두한이 자신을 풀어 준 이유를 묻자 마루오카 경부는 자신은 경찰이기 이전에 무도인이라며 패배의 아픔을 가르쳐준 두한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또 마루오카 경부는 두한에게 국가를 초월해 의형제를 맺자고 제안한다. 소식을 접한 하야시(이창훈)는 혹을 떼려다 붙이는 격이 됐다며.. 20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