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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드라마153

72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72회 야인시대"북쪽에선 공산당들이 인민재판을 벌이고 있어!" 정진영(차광수)은 한 번 더 만나자는 두한(김영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약속 장소를 정한다. 김천호(도기석)는 우익의 음모라며 가지 말라고 만류한다. 우익의 김영태(박영록)도 더 이상 정진영을 설득할 수 없다며 만남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두한에게 돈을 빼앗긴 갑부들은 수도청장실에 모여 장택상과 조병옥(김학철)에게 강력하게 항의한다. 그때 들어선 두한은 반민족특별법에 의해 친일했던 사람들이 곧 단죄될 거라는 소식을 전한다. 그제야 뭔가 감을 잡은 갑부들은 애국 성금을 낸 거라며 말을 바꾸고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간다. 장택상(임혁주)은 두한에게 좌우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여운형과 김규식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 2024. 10. 19.
71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71회 야인시대"진영이냐? 나 두한이다." 김두한(김영철)은 애국 성금을 모으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두한은 자신들이 도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성금을 접수한 후 반드시 영수증을 해주라고 지시한다. 두한은 갑부들의 집을 돌며 거액의 돈을 걷고 생명에 위협을 느낀 갑부들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돈을 건넨다. 두한 일당이 돌아간 후 갑부들은 수도경찰청을 찾아가 거세게 항의한다. 경무부장 조병옥(김학철)은 법을 어긴 두한을 잡아들여 구속시키라고 소리친다. 두한은 마지막으로 정진영(차광수)을 한 번 더 만나 설득해 보겠다고 말한다. 문영철(장세진)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됐다며 진영을 만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선다. 두한은 자신이 총을 맞고 무옥(이혁재.. 2024. 10. 19.
70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70회 야인시대"이념의 싸움이란 한쪽이 죽어야 끝난다." 김영태(박영록)는 별동대 운영비가 바닥났다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두한(김영철)은 유진산(이효정)을 찾아가 애국 헌금을 거둬야겠다며 누가 돈이 제일 많냐고 묻는다. 유진산은 몇 명의 갑부를 이야기해 주며 조병옥(김학철) 경무부장을 만나 경찰에 미리 협조를 구해보라고 충고한다. 두한의 이야기를 들은 조병옥은 법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개코(성동일)는 두한과 정진영(차광수)을 화해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진영을 찾아가 두한에게 잘못했다고 말할 것을 요청한다. 정진영은 자신의 총에 죽다 살아난 두한이 과연 자신과 화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한다. 생각 끝에 정진영은 두한에게 전화를 걸지만 아무 말도 못 하고.. 2024. 10. 19.
69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9회 야인시대"무옥이를 쏜 것은 전위대였어" 금강(나한일)은 좌익의 파업현장에서 총격전이 오고가자 희생이 커질 수 있다며 두한(김영철)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두한은 결투에서 패하는 측이 무조건 물러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금강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그러나 두한은 금강에게 계속 얻어맞아 나가떨어지지만 초인적인 힘으로 다시 일어나서 금강을 공격한다. 두한의 주먹과 발차기로 금강이 옥상에서 떨어지자 대결은 두한의 승리로 끝난다. 옆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좌익의 김천호(도기석)와 허성탁(봉두개)은 지금이 김두한을 죽일 수 있는 기회라며 총을 쏘라는 명령을 내린다. 좌익과 우익은 총격전을 벌이고 두한.. 2024. 10. 19.
68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8회 야인시대"자신 있으면 일어서라, 김두한" 개코(성동일)가 두한(김영철)에게 정진영(차광수)을 다시 한번 만나보라고 회유하자 김무옥(이혁재)을 비롯 몇 명은 정진영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며 반발한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두한은 개코의 간절함에 마지막으로 정진영을 한 번 더 만나보겠다고 말한다. 명동의 술집에서 만난 시라소니(조상구)와 공산당측의 '북경의 곰' 금강(나한일)은 처음부터 팽팽히 눈싸움을 한다. 둘은 곧 합의하에 대결을 펼치고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다. 한참 후 조선공산당의 총파업으로 정전이 되자 두 사람은 대결을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둘은 처음으로 좋은 상대를 만났는데 낭패라며 무승부로 일단락진다. 한편 민족진영의 명령을 받은 두한은 조.. 2024. 10. 19.
67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7회 야인시대"이러다 결국 둘 중 하나는 죽어!" 시라소니(조상구)는 제일극장의 주인 임화수(최준용)를 찾아가 몇몇 청년들의 일자리 부탁과 용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임화수는 화가 치밀지만 시라소니의 위력을 알고 있는 터라 어쩌지 못하고 연신 고개만 굽신거린다. 그 시간 공산당측이 두한을 누르기 위해 지원받은 북경의 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금강(나한일)은 김두한(김영철)과 시라소니를 병신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장담하고 명동패를 찾아간다. 금강이 시라소니와 맞짱을 뜨러 왔다고 말하자 겁 없이 덤비던 황병관(함석훈)은 단번에 구석에 처박히는 신세가 된다. 이화룡(안승훈)과 정팔(정형기)은 금강의 화려한 싸움 기술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박헌영(임병기)은 조선정판사 위폐사건으로 미군.. 2024. 10. 19.
66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6회 야인시대"공산당이 그렇게 좋거든 어서 쏴!" 두한(김영철)의 은신처인 애기보살(이윤성)집을 기습한 정진영(차광수)은 두한과 마주친다. 정진영이 두한에게 총을 겨누자 두한은 마음대로 해보라고 말한다. 정진영은 아직도 자신은 두한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며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두한이 자신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고 맞서자 정진영은 용서하라는 말을 남기고 총을 쏜다. 순간 두한의 이마로 피가 흘러 내리고 옆에 있던 애기보살은 비명을 지른다. 정진영은 자신이 두한을 죽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절규한다. 박헌영(임병기)은 정진영의 영웅적 과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김두한을 제거한 것은 몇만의 군대를 격파한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김해숙(나경미).. 2024. 10. 19.
65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5회 야인시대"이봐 심영, 어차피 죽어야 할 목숨이야" 좌익배우 심영(김영인)이 입원한 병원으로 간 두한(김영철)이 민족반역자로서 목숨을 내놓으라고 위협하자 옆에 있던 심영의 노모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노모의 간절함에 마음이 흔들린 두한은 심영에게 전향서만 받고 목숨을 살려준다. 심영 처리건에 대해서 보고받은 백의사 염동진(이대로) 단장은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않았다며 두한을 높이 평가한다. 며칠 후 퇴원한 심영은 월북한다. 백의사 단원 백관옥(송귀현)은 두한에게 은신처를 옮기라는 지시를 전달한다. 그러나 두한은 설마 조선전위대원들이 오겠냐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애기보살(이윤성)도 거처를 옮기는 게 낫겠다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자 두한은 내일 옮기겠다고 말.. 2024. 10. 19.
64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4회 야인시대"내가..! 내가 고자라니!" 관객으로 변장한 두한(김영철)과 수하들은 조선청년전위대원들의 눈을 피해 무사히 중앙극장 안으로 들어간다. 배우 심영의 인사말이 끝나자 두한은 심영을 향해 공산당 선전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인 죄를 단죄하러 왔다고 소리친다. 그와 함께 숨어 있던 두한의 수하들이 일제히 연막탄을 터트리자 극장 안은 금세 아수라장이 된다. 자신을 뒤쫓던 상하이조(조상기)에게 총을 맞은 심영은 대절해 놓은 택시를 타고 도망친다. 두한의 중앙극장 연막탄 투척 사건을 접한 민족진영의 수도청장 장택상(임혁주)은 상당히 만족스러워한다. 반면 미군측은 두한 때문에 자신들의 체면이 엉망이 됐다며 반드시 두한을 군 법정에 세우겠다고 벼른다. 매번 당한 좌익측도 두.. 2024. 10. 19.
63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3회 야인시대"저놈.. 저놈이 시라소니입니다" 두한(김영철)은 배우이자 골수 공산당원인 심영을 잡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 그 와중에 두한은 이승만(권성덕)을 만나게 되고 이승만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부탁하며 봉투를 건넨다. 두한은 수하들이 봉투 안에 돈 대신 ‘만’이라 씌어진 종이가 들어 있는 걸 보고 실망하자 돈보다 더욱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화룡(안승훈), 정팔(정형기) 등 월남(越南) 출신 청년들은 공산당을 잡기 위한 단체 서북청년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발기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유독 시라소니(조상구)만 나서기 싫다는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다. 그 시간 좌익의 정진영(차광수)은 발기대회가 열리기 전에 먼저 명동패를 초토화시켜 발기대회를 교란시.. 2024. 10. 19.
62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2회 야인시대"이제 돌이킬 수가 없어. 돌이킬 수가.." 두한(김영철)을 자신의 서울 외곽 집으로 피신시킨 애기보살(이윤성)은 자신도 백의사 일을 돕고 있다고 고백한다. 애기보살이 평소 사모하던 분을 모시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자 두한은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마음을 주지 말라고 당부한다. 애기보살은 불편하게 해드릴 생각이 없다며 그저 바라 볼 수만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주먹패 조열승(차룡)의 행패를 해결해 달라는 동대문 장사장의 부탁을 받은 이정재(김영호)는 조열승, 임화수와 맞닥뜨린다. 조열승과 이정재는 한판 대결을 펼치고 조열승이 불리해지자 임화수는 칼을 꺼내 덤빈다. 조열승은 칼은 안된다고 만류하며 이정재에게 항복한다. 며칠후 조열승이 이정재를 찾아가 무릎을 .. 2024. 10. 19.
61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1회 야인시대"이건 유혈전쟁이오" 두한(김영철)과 그의 수하들은 좌익 무장단체인 국군준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새벽에 국군준비대 간부들로 위장한 후 습격을 감행한다. 갑작스런 공격에 국군준비 대원들은 우왕좌왕하지만 곧 치열한 총격전이 오고 간다. 기선을 제압한 두한은 포로들에게 전향서를 받은 후 서둘러 철수한다. 뒤늦게 달려온 정진영(차광수)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미군측의 워태커 소령은 두한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후 두한은 좌익과 미군 측이 잡으려 혈안이 되자 애기보살(이윤성)과 함께 몸을 피한다.김무옥(이혁재)에게 납치됐던 신불출(김종국)은 풀려나지만 결국 한쪽 발이 불구가된다. 정진영은 반드시 원수를 갚겠다며 격분한다. 김천호(도기석)도 두.. 2024. 10. 19.
60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60회 야인시대"형님, 이렇게 아우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두한(김영철)과 시라소니(조상구)가 만나자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흐른다. 시라소니가 두한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두한은 여유 있는 웃음을 띠며 자신이 졌다고 말한다. 두한이 진정한 싸움꾼은 싸우기 전에 상대를 아는 법이라고 말하자 시라소니는 형아우를 확실히 해야 된다며 무릎 꿇을 것을 요구한다. 두한이 순순히 한쪽 무릎을 꿇자 당황한 시라소니는 몸둘 바를 몰라한다. 시라소니는 두한이 역시 큰 물건이라며 두한의 존재를 인정한다. 두한이 대한민주청년동맹(대한민청) 결성식에 참석할 시간, 두한의 명령을 받은 무옥(이혁재)은 시공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신불출(김종국)을 잡아간다. 신불출의 납치 소식을 접한 정진영(차광수)은 두한이 .. 2024. 10. 19.
59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9회 야인시대"내레 시라소니야" 아편 문제 해결로 석방된 두한(김영철)은 경무부장 조병옥(김학철)을 만난다. 조병옥은 이번 사건에 유난히 매정했던 건 법과 정의를 생각하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민족진영을 위해 싸우되 자신의 분수를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신불출(김종국)이 두한의 석방 소식을 듣고 심각해지자 김천호(도기석)는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적극 나선다. 종로회관에 모였던 우미관패는 시라소니(조상구)가 터줏대감처럼 버티고 앉아 술을 마시자 자존심이 상한다. 홍만길(정일모)이 혼을 내주자고 말하자 개코(성동일)는 저번에 당한 걸 떠올리며 모른 체 하자고 달랜다. 약간 취한 시라소니는 우미관패에게 다가와 언제 두한이를 만날 수 있냐고 따지듯이 묻는다. 그때 김두한이 들어.. 2024. 10. 18.
58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8회 야인시대"그 아편을 나라에서는 어디에 쓴단 말인가?" 아편 문제로 체포된 두한(김영철)은 좌익을 잡기 위한 애국자금으로 쓸 거라며 끝까지 숨긴 곳을 말하지 않는다. 결국 형사들은 두한의 수하들을 데려다 심문하지만 아편이 있는 곳을 알아내지 못한다. 아편을 가져간 사람이 두한이라는 사실을 안 경무부장 조병옥(김학철)은 법을 우습게 알았다며 당장 두한을 검찰로 넘기고 아편을 찾아내라고 불호령을 내린다. 조병옥은 형사들이 찾아낸 아편을 두한 앞에 갖다 놓고 불을 지르라고 명령한다. 두한이 청년단과 민족진영 사람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건이라고 만류하지만 결국 아편은 잿더미가 돼버린다. 조병옥은 감옥에 가서 반성하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뜬다. 한편 두한의 구속 소식을 .. 2024. 10. 18.
57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7회 야인시대"널 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 전무국 창고 앞에서 두한의 지시로 조명탄이 하늘로 솟았다가 소리나며 터지고 불꽃이 피어오른다. 계속된 조명탄에 주변을 환하게 물들이는데 그때 두한은 문영철과 개코, 관철이에게 들어가라 지시한다. 창고 안에서의 경비들은 계속되는 불꽃에 놀라 불빛이 시작되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김관철과 사내들은 일제히 총을 들이댄다. 두한은 궁지에 몰린 책임자에게 자신들은 애국청년들이라고 말하고, 아편을 빼내는데 깨끗히 성공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들은 조병욱은 화를내며 어떻게 된 일인지 책임자에게 물어보지만, 얼굴조차 확인 못 했다는 말을 듣고는 더욱 노하며, 책임자의 직책을 박탈해 버린다. 또한 조병욱은 공산당 또는 우익청년단의 짓이라고 .. 2024. 10. 18.
56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6회 야인시대"서울에 트럭 한 대 분의 아편이 숨어있습니다" 민족진영은 두한(김영철)과 박용직(홍륜의)이 테러를 당하자 잔뜩 긴장하고 좌익 소행이라는 심증은 가지고 있지만 확증이 없어 전전긍긍한다. 조병옥(김학철)과 유진산(이효정)은 박용직과 두한이 다행히 목숨을 구하자 안도한다. 좌익의 박헌영(임병기)과 신불출(김종국)은 박수를 치며 김천호(도기석)를 격려한다. 정진영(차광수)은 자신의 허락 없이 행동한 김천호를 나무란다. 김천호는 당을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은 금물이라고 말한다. 일본인 사고야마는 일본 패망 후 거액의 아편이 경성에 남아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두한을 만나 도움을 주면 이십억 중 십억을 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공산당도 아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 2024. 10. 18.
55회 야인시대 산과바다야인시대 HOME    55회 야인시대"조선청년전위대 완전 해체를 선언합니다" 정진영(차광수)과 결별한 두한(김영철)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청년전위대 탈퇴 및 해체를 선언하고 이제 진정한 애국의 길을 가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옆에 있던 유진산(이효정)은 두한이 곧 결성된 대한민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한다.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신불출(김종국)은 두한이 무슨 권한으로 조선청년전위대를 해체하냐며 노발대발한다. 신불출이 두한을 제거해야 된다고 흥분하자 정진영은 두한을 조종하고 있는 박용직(홍륜의)을 먼저 제거하면 두한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두둔한다. 압록강동지회를 찾은 몇몇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해달라고 조르다 시라소니(조상구)와 대결을 펼친다. 시라소니의 신기에 가까운 박치기와 발.. 20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