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봄마음 아쉬워
하조대 청간정 에는 바람 시원 하고
먼 산 높은 곳 아직 남아 흰 줄기 설악인데
꽃 마음 함께 산과바다 정취를 더하는 구나
흰 분홍 산벚 진달래 가까이 보이고
흰 붉은 조팝 복사꽃 사방팔방 보이니
저곳 물 따라 깊은 숲엔 무릉도원이 ...
푸른 솔 사이 연록색 멀리 보이고
꽃 지고 붉어진 벚나무에 푸른싹 돋아
가까이 멀리 온통 어울어저 야단법석이네
높은 곳 낮은 곳 온 천지 생명력 불러 모아
활기주고 흘러온 물소리 새소리 겹친 속에선
아....입 다물지 못하고 또 아....이구나
바닷가 솟은 바위 출렁이는 물결 보며
갈매기소리 파도소리 봄 마음 하나 되어
이리저리 둘러봄도 이곳 별천지세상 일세
흰 줄기 얼음 속에 가는 봄 아쉬워
멀리 와본 여기는 정기 주는 화사한 봄인가
입 다물지 못하고 감탄함이 화려강산인가
님과 함께이니 산과바다 얼씨구 좋을시고
그래도 봄 마음 아쉬워 눈을 못 떼고
짧은 세월 가는 봄 이곳엔 더 쉽게 가겠지
05.4.23 설악산에서 봄 배웅 산과바다
05년 10월 8일-9일
동반하여 속초 청초호부근1박
10월9일 설악산 둘러봄
청초호의 새벽 뒷 배경이 설악산(울산바위쪽임)
<母性愛> 어미는 망을보고 새끼는 제멋대로네! 살아있는 청초호
속초 청초호의 야경
권금성쪽 설악산
신흥사 극락보전앞에서
신흥사 입구 대불좌상
비룡폭포 처음와 보았다고 좋아함
울산바위 오름 중에 흔들바위도 흔들어보고
올려다 본 울산바위
봄에 봄배웅하고 사진은 가을에 찍었네요
내려오면서 <도토리묵 한접시에 막걸리 한잔>이 기억에 남는군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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