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281
《詩 三百三首 其二八一》
今日巖前坐(금일암전좌) : 오늘도 혼자서 바위 앞에 앉았네.
坐久煙雲收(좌구연운수) : 한참 앉아있었더니 안개와 구름이 흩어졌네.
一道淸溪冷(일도청계냉) : 발밑으로 차고 맑은 계곡이 드러나고
千尋碧嶂頭(천심벽장두) : 눈 들어보면 천 길의 푸른 산이네.
白雲朝影靜(백운조영정) : 아침에는 구름이 물에 비쳐 고요하고
明月夜光浮(명월야광부) : 밤이면 밝은 달 물속에서 떠오르네.
身上無塵垢(신상무진구) : 내 몸에 때 낀게 하나 없는데
心中那更憂(심중나갱우) : 마음속에 어떻게 근심이 일어날까?
▶尋(심) : 고대의 길이 단위로 1심(尋)은 8척(尺), 사람 키 정도를 나타내는 길이의 단위로 비슷한 것으로는 인仞이 있음
▶碧嶂(벽장) : 병풍처럼 둘러친 푸른 빛의 산봉우리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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