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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김장하며

by 산산바다 2021. 11. 22.

산과바다

 

김장하는 날

2021. 11. 14.

아들 딸 불러모아

절임배추로 김치를 담는군요.

 

 

김장하며

 

묵은지 남았는데 입동지난 세월이라

김장철 때가되니 절임배추 준비하고

아들딸 불러 모아서 양팔 걷어 올렸네.

 

옆에서 아들사위 버무림을 지켜보며

김치 통 가득차면 번쩍 들어 옮겨놓고

만추에 함께한 술잔 담소하며 즐겁네.

 

2021. 11. 14.

 

 

 

 

김장을 다하고 준비한 삼겹살과 홍어회 담은 김치 겹들여서 한잔 술에 담소하며 즐거웠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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