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김장하는 날
2021. 11. 14.
아들 딸 불러모아
절임배추로 김치를 담는군요.
김장하며
묵은지 남았는데 입동지난 세월이라
김장철 때가되니 절임배추 준비하고
아들딸 불러 모아서 양팔 걷어 올렸네.
옆에서 아들사위 버무림을 지켜보며
김치 통 가득차면 번쩍 들어 옮겨놓고
만추에 함께한 술잔 담소하며 즐겁네.
2021. 11. 14.
김장을 다하고 준비한 삼겹살과 홍어회 담은 김치 겹들여서 한잔 술에 담소하며 즐거웠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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