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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03

by 산산바다 2019. 11. 6.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03.

 

鶯花茂而山濃谷艶 總是乾坤之幻境

앵화무이산농곡염 총시건곤지환경

 

水木落而石瘦崖枯 纔見天地之眞吾

수목낙이석수애고 재견천지지진오

 

꾀꼬리 노래하고 꽃은 만발해 산이 붉게 물들고

계곡이 아름다운 것은 모두 천지의 거짓된 모습일 뿐이다.

 

물이 마르고 나뭇잎이 떨어져 바위가 앙상하고 벼랑이 드러나야

비로소 천지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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