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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0

by 산산바다 2019. 11. 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0.

 

恩宜自淡而濃先濃後淡者 人忘其惠

은의자담이농 선농후담자 인망기혜

 

威宜自嚴而寬先寬後嚴者 人怨其酷

위의자엄이관 선관후엄자 인원기혹

 

남에게 은혜를 베풀 때는 처음에는 박하게 대하다가 차츰 후하게 대하여야 한다.

만일 처음에 후하게 하고 나중에 박하게 대하면

사람들은 처음에 받은 그 후한 은혜까지 잊어버리게 된다.

 

또 남에게 위엄을 보일 때는 처음에는 엄하다가 차츰 너그럽게 대하여야 한다.

처음에 너그럽게 대하다가 나중에 엄격하게 대하면 사람들은 가혹하다고 원망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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